시장가면 오천원으로 살수있는 과일이 없다는 과일 가격상승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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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유통정보에 따르
(2)면 지난 25일 기준 사과(후지·상품) 소매가격은 10개에 2만9187원으로 전년(2만4849원)보다 17.5% 상승했습니다. 사과 한 개에 3000원꼴인 셈이죠. 배(신고·상품) 소매가격 역시 10개에 3만5408원으로 1년전(3만226원)보다 17.1% 비쌌습니다.
(3)이는 사과와 배 생산 시기에 잦은 강우와 각종 병해충, 냉해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실제 1월 상순 기준 사과 도매가격은 10㎏당 6만9143원으로 평년보다 104.9%나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 가격 역시 15kg 기준 7만1578원으로 평년 대비 50.4% 올랐습니다.
(4)가격이 훌쩍 뛴 건 사과 배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샤인머스켓, 파인애플 등 다른 과일들의 가격도 작년보다높은 가격대를 형성했습니다. 최근 강추위와 이상기후로 하우스 관리 비용 등이 증가한 데다가 사과와 배같은 명절 필수과일 가격이 내릴 기미를 보이지 않자샤인머스캣이나 만감류 등 대체 과일로 수요가 몰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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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실제 감귤(상품) 10개 가격은 5213원으로 지난해(3407원)보다 53.0%나 껑충 뛰었습니다. 평년(2966원)보다는 75.8%나 급등한 가격입니다. 단감(10개) 가격도 1만9792원으로 전년(1만2404원)보다 59.6% 비싸졌습니다. 국산 과일을 대체하기 위한샤인머스캣(2kg 2만5304원)과 파인애플(1개·8249원)은 각각 8.2%, 20.9% 가격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