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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고하는데 난임병원에 애 데려오지마요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조회 61,066 | 추천 31
(3)작년에도 썼는데요..
(4)시험관고차수입니다
(5)인공수정2번 실패하고 3차 할까하다가
(6)시험관으로 넘어와 신선15번, 동결14회째
(7)건보료는 이미 초과되어 갈때마다 어마어마한 비용이 듭니다
(8)서두에 이런말을 쓰는이유는….
(9)그만큼 난임병원은 절실해서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10)다른분들이야 몇번 시도를 했는지 저는 알지못하지만
(11)함께 들어와있는 카톡방에는 저와비슷한 고차수분들이 많으세요
(12)지금까지 유명하다는 병원 몇군데 전원했어요.
(13)시험관하려고 일도 다 그만둔 상태에요
(14)임테기해보니 한줄나왔는데 어찌됐건 피검은 가야하니까
(15)꾸역꾸역 사람없는 점심시간이후 방문했는데
(16)아니…..유모차 끌고서 애엄마가 또 들어오네요 황당..
(17)물론 출입금지는 아니지만 암묵적룰이라 다들 아이 데려오는경우
(18)극소수인데 너무 화가납니다
(19)제가물론 이번에 또 실패여서 예민한 상태라 그런걸 수 있어요..하
(20)지만 이건 좀 아니지않나요?
(21)산부인과 연계 난임병원 다니면 배부른 산모들 보는게 그렇게 스
(22)트레스여서
(23)일부러 큰 난임전문병원으로 바꾼건데..
(24)출산경험이 전무해 유모차 안 아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고요..
(25)친구애랑 비교해보니 돌 전후인것 같은데..황당..정말
(26)애가 옹알이로 뭐라뭐라하니..그엄마 역시 눈치보였는지 아이에
(27)게 조용히 하라고
(28)계속 얘길 하는거보니.. 자기도 민망했겠죠..
(29)마음같아선 병원 다 뒤집어 엎고 싶습니다
(30)여기는 보호자들도.. 채취할때 빼고는 거의 출입안하는 분위기인
(31)너무 짜증이납니다
(32)니가 꼰대라 그런거다라고 얘기하실 수 있는데.
(33)아직 30대 후반이에요
(34)여러분이 저와같은 상황이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35)참는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다음에 이런일이 또 생기면 그땐 저도
(36)참지못해 이성을 잃고 병원 뒤집어 엎고 애엄마 머리채까지 잡는일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37)난임병원에 절대 애 데려오지 마세요
(38)부탁이자 경고입니다
(39)베플 ㅇㅇ 2024.01.25 06:41
(40)그렇게까지 애를 싫어하는데 애가 들어서겠어요? 당신이 삼신할미라고 생각해봐요. 애보고 애엄마 머리채 잡는 상상하는 사람에게 애를 줬다가 무슨사단이나려고.. 신체세포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애를 보면 나오는 반응이 세로토닌이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인데 신체 면역을 위해 자물쇠를 꽁꽁잠그겠죠. 남에게 공격성향이 나올 정도로 그렇게까지 스트레스받으시면 차라리 몇달 쉬세요. 꼭 생기실거라생각하고 저 모습이 내 모습이라 생각하시는게신체정서 건강에 좋으실겁니다. 부자 욕하는사람 중에 부자되는 사람 없거든요.
(41)베플 ㅇㅇ 2024.01.25 06:00
(42)니까짓게 경고하면 뭐??
(43)베플 ㅇㅇ
(44)심보가 못됐는데 애기가 찾아올리가…. 뭐 한명 있음 됐다 이거야? 그 사람도원
(45)하는 가정꾸리려고 아기가 찾아와주길 기다리는건데 왜그래? 외동을 원하지
(46)않는 가정도 많잖아? 첫째가 있으면 둘째 셋째 없어야 하는법있니? 너 진짜 꼬
(47)였어;;;; 맘곱게 먹어
(48)베플ㅇ
(49)다음에 이런일이 또 생기면 그땐 저도 참지못해 이성을 잃고 병원 뒤집어 엎고
(50)애엄마 머리채까지 잡는일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 경찰서가서 금융치료를
(51)받든 옥살이하든 하시고 이런 엄마 밑에서 태어난 아이는 범죄자 예약일 것를
(52)같은데 걍 낳지마세요 ㅎㅎ 돈도 없잖아요!
(53)베플 ㅋㅋ
(54)정신과가급선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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