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남편한테 놀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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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에서도 뭘 고치는 건 남자가 해야 한다고 생
(2)각해서 ‘전구 좀 갈아’ ‘이것 좀 해’했더니, 저에게 전동공구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 줬어요. “자전거 수리하거나 가구 조립하는 것도 알아야 한다. 여자가 못하는 건 없다.” 이렇게 남녀 평등적인 게 있어요. 근데 가끔은 너무 무미건조하고 너무 칼 같으니까 “얘가 날 사랑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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