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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7천
(2)- 김길순 –
(3)”너는 글 잘 모르니까 내가 알아서 할게!”
(4)고마운 친구와
(5)화장품 가게를 시작 했다.
(6)명의도 내 이름
(7)카드도 내 이름으로 해준 친구가
(8)너무 고마웠다.
(9)어느 날 친구는
(10)은행 대출을 해서 도망갔고
(11)나는 3억 7천 만원의 날벼락을 맞았다.
(12)아들 밤까지 빼서 빚을 갚으며
(13)”글만 알았어도..… 글만 알았어도.…?가슴을 쳤다.
(14)나는 기를 쓰고 공부를 시작 했다.
(15)이제는 은행도 혼자가고 싸인도 한다.
(16)사기 당한 돈 3억 7천이
(17)글 배우게 된 값이다.
(18)모르니까!
(19)13억7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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