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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영장에서 오줌을 싸도 된다. 25m 6레인 수영장은 30만 리터 정도의 물을 담고 있고, 오줌은 대충 80ml에 불과하다. 1억분의 2 정도이므로 이런 오줌량은 수영장 물에 희석되면 개인에게 전혀 해롭지 않다. 게다가 그 동안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오줌을 싸 왔다. 그러니 수영장에서 오줌을 싸는 사람이 있어도,누군가 수영장에 멈추어 서서 몸을 부르르 떨어도 절대 욕해서는 안 된다. 이는 비과학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설사를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설사의 양은 기껏해야 400ml정도, 수영장 물양 대비 1천만 분의 1 정도라 수영장 물에 희석되면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니 절대로 수영장 안에서 설사를 하는 사람이 있어도 욕하거나 지적하지 말라. 비과학적이다.너도나도 다 오줌싸고 설사를 하면 어떻게 될지도 생각하지 마라. 일어나지 않은 일이다. 욕하는 사람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오줌쌀 때는 가만 있더니…, ‘왜 나한테만 뭐라고 하냐?’라고 이죽거리면 될 것이다. 이렇게 명확한 과학이 있는데 오줌이나 설사가 더럽다고 수영장을 안 나오는 이들은 틀림없이 비열한 선동꾼이다.
싸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