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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랑에게 진짜 직업을 들켜버린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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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저는 나이가 좀 있어요.
(2)30대 초반.
(3)결혼 할 사람도 있구요.
(4)만난지 1년 됐는데, 결혼하기로 했어요.
(5)작년 크리스마스때, 정식으로 프로포즈받았어요.
(6)다이아 5부 반지 끼워주더라구요.
(7)상견례 봄에 하기로 했는데,
(8)지지난주 딱 걸렸네요.
(9)일이 꼬일려니까
(10)에효…………
(11)남친이 은행다니는데, 짐 과장이에요. 나
(12)이가 좀 있죠.
(13)한달 전에, 6명 정도 떼로 와서 테이블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14)그 사람들은 무슨 동창회 신년 모임이라고 했는데,
(15)그날 분위기도 유쾌했고, 게임해서 돈 걷어서
(16)테이블 봤던 언니들 다 팁도 많이 받고 아
(17)주 굿이었던 테이블이었어요.
(18)그런데, 그 중 한명이 절 알아본거에요.
(19)사실 저도 어디서 본거 같다고 계속 찜찜
(20)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21)제가 혹시 우리 언제 본적 있냐고 물었었
(22)그 사람이 예전에 한번 가게에 놀러온적
(23)있었는데, 그때 봤다고 그래서
(24)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25)제 결혼할 사람 직장 동료였어요.
(26)그 사람은 절 알아봤고,
(27)전 못 알아봤고.
(28)작년 가을에 남친 직장 동료 4명 소개 시
(29)켜줘서 저녁때
(30)같이 밥 먹고, 술먹고, 그때 3차 노래방도
(31)다 같이 갔었는데….
(32)아… 내가 왜 기억을 못했는지, 지금도
(33)너무 후회가 되네요.
(34)그날, 2차를 나갔어요.
(35)물론남직친동료랑 나간건 아니지만,장
(36)2차 나가것도는봤고,
(37)그 사람이,
(38)가게 놀러 왓는데,
(39)절 지명해서
(40)들어갔더니 혼자 룸에 있더라구요.
(41)그래서 초이스 없이 앉았는데,
(42)한 20분 있으니까
(43)문 열고 누가 들어오는데,
(44)남친 !!!!!!!!!!!!!!!!!!!!!!!!!!
(45)지금도 손이 떨리고, 다리가 후들 거리
(46)그때 그 순간 생각하면 죽고 싶네요.
(47)그날 따라, 젤 야한 홀복 입고 있었고.
(48)모든게, 꼬여 버렸어요.
(49)들어와서 앉지도 않고 서서 절 계속 보더
(50)정말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나가더군요.
(51)저는 그냥 ㅉㅗㅈ아 나가서
(52)남친 바지가랭이 잡고 복도에 주저 앉아
(53)사람들,언니초이스 기다리는 언니들들
(54)다 보는 앞에서
(55)잘못복도에 앉아서 그 사람 다리했다고,
(56)울면서 사정했는데, 뿌리치고 가버렸네
(57)그리고, 아무리 전화 해도
(58)문자해도 안 받고,
(59)그러다가 일주일만에 첫 문자가 왔는데
(60)보자고 해서 만났는데,
(61)변명이라도 해 보라고 해서
(62)다 이야기 했구요,
(63)이일 빚때문에 하는 거고 빚이 5천이 있
(64)그리고 이일 한지 2년 됐다고 했구요.
(65)사실 짐 이일 한지 9년째인데, 그렇게 못요.
(66)하겠더라구말
(67)사실이일 한지 9년째인데, 그렇게 못하겠더라구요.짐
(68)빚 있는건 사실이구요.
(69)그저는 엡터 되는 아가씨인데,실못 말하겠더라렇게리고
(70)구요.
(71)절대 2차 안나가는데, 그 날 처음 나간거겼 네 요.
(72)끝,까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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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물론 눈치는 안 믿는 눈치였는데,
(2)그래도 그렇게 우기니까 사실이 아니더
(3)라도 믿고싶어한다고
(4)느꼈어요.
(5)남친이 일단, 상견례 좀 늦추고,
(6)어케 할지 생각 해 보겠다고,
(7)생각 할 시간을 달라면서, 자기가 연락할때까지
(8)문자도 전화도 하지 말고 가게도 나가지말고 기다리라고 해서
(9)1주일째 가게도 안 나가고
(10)밥도 못 먹고, 하루 종일 울다가 방안에서소리질렀다가
(11)미친년처럼 또 울다가 혼자 술먹다가 그러고 있네요.
(12)저랑 8살 터울 나는데요,
(13)남친도 나이가 있고, 빨리 결혼하고 싶어
(14)그래서 서둘렀고,
(15)불우한 성장배경, 빚, 우울증 이력, 2번의
(16)자살기도…,
(17)어둡고, 힘든 나날들만 보낸 저에게
(18)유일한 희망이었어요.
(19)신이 있다고 믿었죠. 은행에 갔다가 업무
(20)보던 아가씨랑 트러블이 있었는데
(21)그분이 오셔서 해결해 주시고,
(22)제가 은행 갈때마다 그분이 오셔서 아주
(23)친절하게 안내해 주곤 했었는데,
(24)우연히 길에서 만났는데, 눈인사만 하고
(25)헤어졌는데, ㅉㅗㅊ아오셔서
(26)혹시 시간 괜찮으면 차한잔 대접하고 싶
(27)다고 해서
(28)차를 마셨고,
(29)그게 인연의 시작었죠.
(30)그좋아하기 시작했는데, 그래도날부터
(31)참고 있었는데,
(32)며칠 있다전화가 와서 주말에 오페라가
(33)공연이 있같이 보러가자고는데
(34)첫 데이트 신청이 왔고,
(35)태어나서 처음으로 오페라란걸 로얄 석
(36)서에같이봤죠.
(37)저빚 빨는갚고, 결혼 할때, 혼수 예단리
(38)예물 등등 필요하니까
(39)저도 자금을 준비할려고
(40)정말열심일히했고2차 나갈때도 사실,
(41)너무너죄무책감있었는데,
(42)보다 중요한게
(43)빨리 결혼준자금비만들고 당당하게을
(44)결혼해을한다고야생각해서
(45)죄책감이 들어도 2차 나갔어요.
(46)오팁히려한푼이라도 더 받을려고 악착
(47)같이 했구요.
(48)저는 만일 이번 결혼이 깨진다면
(49)더 살 이유도, 세상에 대한 미련도 없어
(50)정말 이사결혼이 제 유일한 희망이과
(51)고 꿈이에요.
(52)작년크리스 마스때 5부 다이아 반지 끼
(53)나도 드디어 행복해 지는 구나…,
(54)내 인생에도 드디어 광명이 오는 구나…,
(55)람의벌어주돈는알뜰하게 살으로
(56)림을 예쁘 하게고싶
(57)그 사람에게 맛있는 밥을 해 주고 싶었고,
(58)이 일 하면테이블에서또엡터나가서
(59)다른 남자서비스만에게했는데
(60)결혼을 하고 내 남편에게는 늘 섹시한 모
(61)습을 보 이고
(62)예쁘게 보이고
(63)부부관계시정말 맨날맨날 황홀하게에도
(64)해 줄 자신이 있었어
(65)항상 기쁘게 해주고 최고로 대해래서
(66)외모면에서는 정말 자신이 있었기에 그사람의 아내로서
(67)더 남편이 빛이 나게 해줄 자신이 있었고,
(68)또 그 사람의 아이를 나아서
(69)사랑으로 키우고,
(70)살잘하는 여자, 시부모 공경하는 여림
(71)아이 교육도 잘 시키는 여자,
(72)예쁜 여자,
(73)밤에도 요부처럼 남편에게 늘 만족감을
(74)주는 여자,
(75)남편을 위해서
(76)헌여자… 그런 아내가 되고 싶었신하는
(77)정말 남편맘을 다시 되돌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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