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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상 타부장이라 칭함
(2)타부장”밥은 왜 안 먹고 다 버려요?”
(3)신입”아. 안녕하세요. 전 탄수화물은 최소로 먹으려고요.”
(4)타부장 “다름이 아니라 내가 이렇게 보니까 항상 밥은 그대로 다 버리시더라고. 안 먹을 거면 안 푸면 되지 않아요?”
(5)신입 “밥을 안 푸면 식판이 뭔가 휑해서 싫더라고요ㅎㅎ”
(6)타부장 “그렇다고 매번 이렇게 멀쩡한 밥을 버리면 쓰나..참… 다 고생해서 만들어지는 건데. 휑한 게 싫으면 조금퍼야지. 그렇게 정량을 푸고 다 버리면 어떡하나.”
(7)신입 “아… 습관이 되어서요.. 네 ㅎㅎ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8)(신입 자리뜸)
(9)타부장 “에휴 참… 음식 아까운 줄 모르고 자라서 그른
(10)가… 멀쩡한 밥을 매번 버리는 게 이게 말이 돼?”
(11)타부장 부서 직원 “예… 좀 아깝긴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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