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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숙면총장(휴식기) wellsleeper
(2)가족이 많이 아파서 병원 자주 다니다보니 느끼는 건데 내가 20대 때 질색하던 노년층의
(3)’민폐’ 행동 중 많은 부분이 신체능력 저하로인한 결과물이더라고
(4)오후 4:17·2022. 6. 2.. Twitter for iPhone
(5)리트윗 11.7K회 인용한 트윗 322회 마음에 들어요 6,691회
(1)숙면총장(휴식기) wellsleeper. 4일 wellsleeper 님에게 보내는 답글진료 대기중에 전화 소리가 크게 울리는 데도 안 받기에대체 뭐하나 봤더니 할머니 한 분이 핸드폰 화면 글자가안 보여서 이리저리 각도를 바꿔서 이름 확인하고도 ‘아이고 이게… 이게 누구더라…’ 하면서 난감해하고 계셨음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숙면총장(휴식기) wellsleeper. 4일
(3)화장실에서는 80대 할머니가 세면대 쓰고 물 틀어놓은채로 손 닦는 데 여념이 없으시기에 선생님 물 잠그셔야할 것 같아요, 하니까 아이구 깜빡했네, 80먹고 서두르다보니 물 틀어둔 소리도 잘 안 들려요 고마워요 하고 어찌나 민망해하시던지… 오히려 잠깐 눈총 준 내 행동이너무 민망해짐
(4)숙면총장(휴식기) wellsleeper · 4일
(5)주위에서 뭐라 할까봐 오히려 더 여유가 없어 허둥지둥하는 것 같았고 그 기분 자체에는 공감할 수가 있으니 이전보다 좀 덜 신경질적으로, 좀 더 무관심하게 지나보낼수 있을 것 같다
(6)이전엔 그들이 못되고 배려심 없는 태도를 과시하는 거라 넘겨짚었었고 그런 행동 하나하나가 악의로 느껴져서더 짜증나고 피곤했던 부분이 있었거든 근데 어떤 형태로든 ‘대체 왜 그런가’가 한 번 납득되니 놀라울 정도로덜 거슬려
(1)숙면총장(휴식기) wellsleeper · 4일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온정적 무관심을 발동시킬 때가 언제인지 얼레벌레 배워
(3)나가네 30대도 아직 서투르다 얘들아
(1)어딘가의 웨이 clinellll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노인분들 고래고래 고함치시는 것도요. 본인귀가 잘 안 들리시니 목청 조절이 어려우시
(3)고, 상대의 말이 안 들리니 괜히 답답해 화가나고 소리 높여 대답하고.
(4)보청기가 널리 퍼진 사회에 살아보니 (병원에서 만나는 노인환자분 절반 가까이 보청기 착용 중) 다들 조용조용 말씀하시고,
(1)어딘가의 웨이 clinellll. 4일 이미지 텍스트 확인
(2) clinellll 님에게 보내는 답글
(3)보청기 두고 와서 잘 안들리면 “미안 오늘 보청기를 안가져왔어, 크게 말해줘” 라고 보통 목소리 톤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기술이 발전해 보조를 할 수 있는데도, 한국의 많은 노인분들이 그저 목소리를 높이는 것으로 청력저하 문제에 대처하고 계시는 것이 떠올라 가끔씩 속상해요.
(4)고 666
(1)Few niwoow_・3일 이미지 텍스트 확인
(2)화장실 문 안닫고 일보는 할머니들 많은거 어릴땐 이해못했는데 독박육아때문에 애들한테서 눈 못떼느라 문열고 일보던게 습관 된 할머니들 많다는게 뒤늦게 알고 이해하게 됨
(3)그래도 깜짝깜짝 놀라긴 해
(1)단테 seetheNUEVO. 4일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그리고 공공 장소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 뀌는 어르신들 변실금일 수도 있음 ㅠ 나이 들어서 본인도 제어 못하는 상태로 가스 새는거고 본인도 굉장히 스트레스 받아함
(1)1. 지하철 옆자리에 손짚고 자리 침범한 노인 이미지 텍스트 확인
(2)허리가 불편해 바로 앉지 못함
(3)2. 영화관에서 앞자리 발로 차는 어린아이
(4)- 발이 땅에 안닿으면 불안+불편해서 앞뒤로 흔듬
(5)발 받침대나 베이비시트가져다 주면 다리를 가만히 둠
(6)3. 무단횡단하는 노인,횡단보도 중간에 서있는 노인
(7)- 제시간에 건너지 못함, 중간에 신호가 바뀌어서 다음 신
(8)호를 기다리는 것
(9)4. 고래고래 큰 목소리로 대화하는 것
(10)귀가 안들러서 목소리가 커질수밖에 없음
(11)+++ 나 할머니들 몸에 문신있는거 이상하게 봤었는데
(12)그게 가정폭력의 흔적이라는 이야기 듣고 충격받은 적 있었어
(1)제루샤 애봇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공중화장실은 다른 이유도 있는데
(3)가족으로보이는 여자분이 거동 불편해보이는 할머님한테왜 문을 안닫으셔 하고 살짝 타박하는데 할머님이 화장실문 닫혀있을때 쓰러지면 발견 늦어져서 큰일날 수도 있다고 의사가 문 잠그지 말라고 했대
(4)생각도 못한 부분이라 이 얘기 들리는데 울뻔했어
(1)아득히 먼춤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나도.. 백화점 화장실 앞에서 중년 부부 분들이 기다리다가 내가 들어가니까 아내분이 눈이 안보이신다고 화장실안내를 좀 해달라길래 가서 화장실까지 손 잡고 들어가드렸는데 거기가 물 내리는데가 좀 특이하게 되어있어서(일반적인 변기가 아님) 물을 못 내리고 나오셨나봐 나도 용변 보고 나오니까 나오자마자 다른 분들이 막 소리지르면서 물을 안내리면 어떡하냐고 막 다그치시고 그 분은 어쩔줄을 몰라하셔서 저희 엄마가 눈이 좀 불편하시다하고 대신 물내려 드리고 다시 손잡고 나왔는데 엉엉 우시더라고.. 좀 그렇더라 화내기 전에 상대방의 사정을 한번 고려해 볼 필요는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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