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스킨십 거부

(1)모두의공원
(2)아내의 스킨십거부 13년째.. 너무 힘드네요
(3)어디서 말도 못하고 우울하고 화병 날것같아 글로 적어봅니다
(4)아내와 연애결혼 했고
(5)밖에선 사람들에겐 잘 지내는 부부로 보이는 부부입니다.
(6)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3년째 스킨십거부를 당하고 살고있습니다.
(7)부부관계는 커녕 손잡기, 몸에 조금 대기도 짜증내고 싫어합니다.
(8)아이가 있는데 아이 가지고 싶다고 해서 그때만 1~2번했고 그때도 끝나자마자 내려가라고 쌀쌀맞게 말해 상처받았습니다.
(9)저는 가정과 소통이 중요하고 애정이 많은 편입니다. 결혼후 항상 일찍 들어와서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
(10)관계노력을 위해 마사지 정성껏 해주고나서 조금이라도스킨십하려면 또 쌀쌀맞게 저리가..
(11)아내는 전업주부인데 인간관계는 동네 아줌마친구들,언니들과 다하고 들어오고 저에겐 1도 신경쓰지 않습니다.결혼이후 퇴근하고 들어온 저에게 왔어? 수고했어 인사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소파에서 티비만..
(12)아이가 보고 배울까봐 설득하고 부탁도 해봤는데 자기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13)아이에겐 가족끼리 들어오면 인사하자라고 얘기했는데엄마부터 안하니까 뭐..
(14)결혼전 처남이 누나는 자기 하고싶은대로만 하고 살아서고집이 쎄서 매형 힘들꺼라 했는데 그게 이런 말이었네요
(15)어느 날 보니 장모님이 장인어른께 하는 쌀쌀맞는 모습그대로 저에게 하고 있더군요
(16)한때 비참하지만 남자는 욕구가 있다고 부탁도 하고 하
(17)소연도 했는데 컴퓨터가서 풀라고 하더군요
(18)이러다 이혼할까봐 서로의 관계에 대해 도움받기위해 상
(19)담가자고 잘 얘기해봐도 바로 거부
(20)하도 거부당하니 이제 저도 반포기입니다
(21)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niceDream 님
(2)결혼전에는 어떠셨는지 또 어떻게 결혼하시게
(3)된건지 궁금할정도로 글만봐서는 남보다 못한 관계처럼 보
(4)이네요..
(5) niceDream님 사실 본문이 왜곡 될까봐 안썼지만 미혼일 땐 경제력 학력 등 제가 괜찮은 편에 속해서 결혼전에는 애교많고 다정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결혼당했나 의심까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