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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플래시 2004col
(2)[17금] 주말 회식을 앞두고 여사친 똥닦아 준썰 하나 풀죠
(3)추천:27 / 조회수:18,188
(4)잊고있었는데
(5)오늘 회식 주관하시는 분 이름이
(6)그 여사친과 같아서
(7)약 15년도 더 전 기억이 떠올랐네요
(8)이제는 애엄마일텐데 잘 사는지
(9)대학 일학년 1학기 할줄아는건
(10)술만 처먹던 시절에
(11)학교앞 자취하는집은 뭐
(12)아시다시피
(13)저렴한 술집이나 다름없죠
(14)애들 삼삼오오 모여서
(15)소주에 새우깡에 라면에
(16)술쳐마시고 토하고 자고 먹고 하는데1학기 종강인날
(17)그날 저랑 그 집주인 남사친 그리고
(18)여사친 ab 두명 이렇게 넷이 마셨어요
(19)나름 오티때 같은 팀이라 엄청 친했는데
(20)좀 마시다
(21)술약한 친구녀석 골로가고
(22)여사친 b도 자기집으로 기어가고
(23)남은건 a랑 저
(24)둘이 종강인데 남은술 다 털자 해서
(25)냉장고 막걸리
(26)청하 소주 맥주 닥치는대로 마시는데
(27)둘다 인사불성(물론 저는 약간의 정줄을 잡고)
(28)막걸리가 안좋았는지
(29)자기 화장실좀간다고 하데요
(30)밖에서 혼자 안주먹은지 20분
(31)아무리 기다려도 안나와서
(32)밖에서 부르니
(33)조금있다가 안에서
(34)”야 나 똥이 안나와..”
(35)그래서 제가 야 알았으니 입고 나오라고
(36)진짜 그 찰라에
(37)푸드득 소리 나면서
(38)뭔가 걸죽한 무언가가
(39)기압에 밀려
(40)가죽사이로 튀 나오는 소리
(41)마치 생그림이나 마요네즈 마지막으로
(42)짤때 나오는 소리
(43)그런 소리와 함께
(44)”우웩 우웩”
(45)지가 똥싸고 그냄새때문에
(46)토까지 하는거였습니다
(47)조금있다쿵
(48)제가 밖에서 야야 괜찮아??
(49)계속 부르니
(50)문 틸 열어주데요
(51)들어가보니
(52)엉덩이는 까져있고
(53)얼굴이랑 손 하반신에
(54)토가 막. 묻어있음
(55)진짜 태어나서 난생처음 보는
(56)대환장의 지옥을 보는데
(57)신이 현실에 지옥을 만들었다면
(58)딱 그거인..
(59)수습할 사람은 없고
(60)정작 당사자는 인사불성
(61)그래서 제가 걔 다시 세워서
(62)변기에앉혀두고
(63)바널닥에부러진
(64)행여 하수막힐까구
(65)손으로쓸어담아
(66)세숫대아에
(67)태안 기름사고때 봉사활동하듯이
(68)퍼서 나르고
(69)계 손 얼닦아주고굴
(70)코흥 하라고 하니
(71)코에서토가나와.도
(72)진심 개더럽….
(73)손하반닦신아주고
(74)여기까지가약 30분이상
(75)중간세번이에저도 토할뻔상
(76)그리고 일으보니키려고
(77)설사가한무더
(78)엉덩이에도
(79)갈색머드군데군데 듬성듬성팩이
(80)인사불성이라
(81)흔들어도무반응
(82)없이쩔수어
(83)태어나서 처음
(84)남의 항문에
(85)휴지로 닦아주고닦는
(86)휴로아닦아도 안되서도
(87)샤워기비데로해주고
(88)수건뽀송으로뽀해주고송하게
(89)방에다뒀네요
(90)한시간 그땀 범벅에짓하니
(91)토랑설사냄새
(92)저도 샤하고
(93)술은 깨서
(94)친구컴으스타좀 하다가
(95)새벽녘에 잠들었는데
(96)그날오후에깨니친구도 여사친도 없고
(97)그리고 개강한 2학기 또 다들 만났는데
(98)기억 못하더라구요
(99)못하는 척 하는것일수도…
(100)저는 지금합니다.도제 조개 랑봐카똥기저귀는 못간다고줄때밤 이 네 요..
(101)비찌카레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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