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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년만에 나타난 어머니.. 그리고 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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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년 만에
(2)어머니한테 연락이 왔어요
(3)어이쿠 너도 사연이 참 기구하겠구나
(4)4살 때 헤어졌다 나타난 엄마…
(5)이제라도 만나야할지 말아야 할지
(6)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만나야 할까요?
(7)어머니와 왜 헤어졌어??
(8)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
(9)만나야 할까요?
(10)아버지의 외도와
(11)폭력 때문에 이혼한 부모님
(12)그럼 넌 누가 보살펴 주셨어?
(13)오~ 소름….!
(14)만할까요?나야
(15)엄마 아님 할머니겠지
(16)뭐 이런 거로 놀라고 구래
(17)할머니 댁뿐만 아니라
(18)친척 집을 전전하며 보낸 유년기
(19)”눈치 많이 보고
(20)살았겠구나… ”
(21)어렸을 때 고생 많이 했겠네
(22)만나야 할까요?
(23)그럼 이제
(24)어머니와 연락한 내용을 얘기해봐
(25)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할까요
(26)나야
(27)”어머니한테
(28)연락이 어떻게 왔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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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만나야 할까요?
(2)SNS 메세지를 통해 연락
(3)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
(4)만나야 할까요?
(5)”친구들이랑
(6)PC방에 있었는데”
(7)뜬금없는 새벽시간에 받은 메시지
(8)행복해 보이는구나
(9)당연히 친구의 장난으로 생각
(10)장난치지 마라!
(11)(어머니는 어떻게 답을 하셨어?)
(12)미안하구나
(13)널 낳기만 하고
(14)키워주지 못해서
(15)”그런 장난을 칠
(16)”친구도 없고
(17)생각지도 못한 답장에 순간 당황
(18)그런 장난은
(19)하면 안되지
(20)만나야할까요?
(21)”혹시.. 어머니신가요?”
(22)”그래, 내가 엄마란다
(23)만나야 할까요?
(24)어머니에게 연락처를 물었는데
(25)25년만에나타난 어머니
(26)낯선 번호의 정체는 미국 연락처
(27)미국이라
(28)엄마가
(29)것 같구나힘들
(30)통화는
(31)SNS로 연락하자
(32)까요?만나야 할
(33)그렇게 약 2년 전에
(34)어머니와 연락이 닿음
(35)사진으로라도 엄마 얼굴은 봤니?
(36)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나야
(37)할까요만
(38)그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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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상 통화도했어요!
(2)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만나야 할까요?
(3)아버지와 이혼 후
(4)1년 뒤에 미국인과 재혼한 어머니
(5)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
(6)을 만나야 할까요?
(7)현재 슬하에 20살이큰 딸이 있고
(8)만나야 할까요?
(9)여동생에게 오빠의 존재를
(10)말씀하곤 했던 어머니
(11)”여동생에게
(12)말씀을 하셨대요”
(13)”너에겐 사실
(14)오빠가 한 명 있단다”
(15)궁금한 마음에
(16)여동생이 SNS로 수소문 끝에
(17)통상을 찾아 어머니께 알려드립.
(18)여동생이?
(19)얼굴 한번 본 적 없지만
(20)오빠의 존재를 그리워했나 보네
(21)만나야할까요?
(22)이름이 독특한 편이라
(23)3일 만나야 할까요?
(24)여동생이 찾는 데에 도움이 된 듯.
(25)만나야
(26)여동생 덕분에
(27)어머니와 연락을 하게 됐는데
(28)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만나야 할까 요
(29)?
(30)한국 미국
(31)자주 연락하기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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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만나야 할까요?
(2)서로 드문드문 연락하던 중에
(3)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
(4)만나야 할까요?
(5)그래도 엄마인데
(6)만나 봐야 하지 않을까?
(7)어머니를 만나러 갈 돈을 모았는데
(8)코로나19로 계획 취소
(9)’어머니와의 만남에
(10)”기약이 없어진 상황
(11)혹시 어머니 형편이 여의치 않으신가?
(12)25년 만에 연락 닿은 그리운 아들을
(13)한번 초대하실 법도 한대
(14)만나야할까요?
(15)12년 전이면
(16)코로나19 바이러스 생기기 전이니까.
(17)사실 어머니께서
(18)미국에 오라는 얘기를 하셨어요.
(19)어머니와 연락이
(20)뜨문뜨문되다보니 드는 생각
(21)만나야
(22)25년만에나타난 어머니
(23)25년 전에도 나를 버렸는데
(24)못 버릴까…?지금이라고 또
(25)어머니를 만나면
(26)이번엔 상처받지 않을 수 있을까?
(27)”처음에는
(28)어머니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지만.
(29)시간이 지날수록 쌓여가는 원망감
(30)나야
(31)충뭉히 마음이 그럴 수 있지만
(32)변경했법.
(33)할까요?
(34)’엄마가 나를 버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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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각하는건 속단 같아
(2)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만나야 할까요?
(3)아버지의 폭력적인 성향도 있고 5
(4)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
(5)만나야 할까요?
(6)내가 얘기했던
(7)당시에 너희 집의 상황이라면
(8)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만나야할까요?
(9)어머니도 많이 힘드셨을 거야
(10)아마 어머니에게도
(11)말 못 할 사정이 있지 않았을까?
(12)여동생에게도
(13)오빠가 있다고 얘기할 정도라면
(14)”너에 대한 그리움이 큰것같아
(15)25년이나 연락이없었잖아요
(16)원 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
(17)을 만나야 할까요?
(18)마음양 입으면
(19)충둥이 할 수 있으셨을 텐데
(20)’그건 아무도 클래스
(21)만나야 할까요?
(22)”사점은 !
(23)만나야할까요?
(24)왜 너를 두고 가셨는지
(25)연락 한번 못 했는지왜
(26)”이쪽 이야기
(27)ㅓ쪽 이야기가
(28)다른 거야”
(29)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30)사정이 있을 거라고.
(31)25년만에나타난 어머니
(32)가장 큰 문제는
(33)만에 나타난 어머니만나야 할까요?25년
(34)• 어머니 사정은…
(35)저도이제 성인이고
(36)심지어 이제는
(37)당시의 어머니보다
(38)제나이가 더 많아요.
(39)어머니타난물품 25년에나
(40)”그래서 어머니 마음은 이해해요!!
(41)나야할까요만
(42)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할까요?
(43)만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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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년 동안]
(2)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
(3)만나야 할까요?
(4)(아이고 그래…)
(5)죽었다고 생각했어요!
(6)”저는 할머니
(7)손에서 자랐어요”
(8)군대 전역할 즈음
(9)떠나보낸 할머니
(10)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만나야 할까요?
(11)어머니이자 아버지였던
(12)할머니가 돌아가시고
(13)외롭고 힘들게 살아왔는데
(14)감감무소식이었던
(15)어머니를 25년 만에 만나면
(16)일본 만나야 할까요?
(17)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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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KBS N님이 고정함개룡 · 3개월 전
(2)사연자 본인입니다 저날 이수근님 서장훈씨에게짧지만 많은 이야기를 듣고 많은 생각이들어3시간정도 걷고 버스타는 4시간동안 많은 생각을했습니다 삐졌단말에 수긍하긴했지만 솔직히 이게 그정도 감정인건가 하면서 생각도 하고 우울하기도했습니다 솔직히 서장훈씨 한테 서운하기도 화도나기도했습니다 마치 혼나는 느낌이었거든요 실제로그말을 하기도 했지만요 하지만 서장훈씨가 자주하는말이있죠 그게 다 무슨소용이 있냐고 서장훈씨가제상황을 100%아는것도 아니니 그냥 먼저 산
(3)어른으로써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더
(4)성장하고 더 잘되면 되겠지하면서 집으로 오는 길에
(5)생각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제일 도움이 됬던말은그래도 조금 비슷한 삶을 사셨던 이수근님의말씀이었습니다 감정이 깊으면 만나지말고 아님만나라 그후 어머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잘지내냐고그리고 제가 왜 연락했냐고 물으니 모르겠다고하시더군요 순간열이 받아 서운한 감정을 다 말하니그날 저녁 어머니께선 저한테서 아버지가 보인다고연을 끊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1번이 어렵지2번은 쉽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송에서 보면가벼워 보이고 철없어 보일수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할머니 손에서 자라 놀림도 받고 우울한 모습이싫어서 일부로 밝게살려고 노력하니 그런성격이되어버렸습니다 전 그런 제자신이 좋구요 그래서남에게 웃음을 줄수있는 행사 MC일을 택했고그로인해 어머니가 날 찾아주었으면 한다는 마음도있었습니다 방송 촬영 당일은 어머님생일 이었고유튜브 올라온날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기가 막히는우연이죠? 그래서 전 그냥 다시 태어났다고 치고열심히 살아서 저뿐아니라 모두에게 행복을 나눠줄수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6)3 2.9천 P
(7)답글 318 개
(8)개룡 • 3개월 전
(9)아! 그리고 저에게 많은 위로와 좋은 말씀주신분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꼭하고 싶습니다잘모르는 분들이 저에게 따뜻한 손을 내미는게이렇게 위로가 되고 힘이되는줄몰랐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았지만 더욱 더열심히 살겠습니다 자기 일처럼 화내주신분따뜻하게 위로말씀보내주신분 멋지다고
(10)칭찬해주신분 한분 한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11)해야하지만 이렇게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식을 위함이 아닌 순전히 자신의 죄책감을 덜기위해

연락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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