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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얼마나 대체 뭔 일이 있었길래
(2)뭐가 그렇게 힘들었는데?
(3)사람이 안 구해져
(4)일을 안 해 애들이 일을 안 해
(5)|그만두는 것도 빨리 그만뒀던 거 같아요 그냥
(6)그 실업급여가 사람 배려놨지
(7)그니까 나도 자세히 내가 받아본 적 없는데
(8)6개월 일하면 6개월 더 받을 수 있고
(9)나 같아도 그거 받겠다.
(10)|그리고 옛날에는 내가 이제 바닥 같은 걸 좀
(11)지저분하면 좀 못 보잖아
(12)내가 뭘 닦거나
(13)닦거나 아니면 뭐 바닥을 이렇게 쓸고 있어
(14)어 제가 할게요
(15)요즘 애들은
(16)아 뭐야 왜 저래
(17)그러면서 자기도 이제 해야 되니까
(18)5년 전 컨디션은 그랬어
(19)요즘 컨디션은 달라
(20)나한테 쓰레기를 더 버려
(21)그래 그래
(22)애들한테 좀 잘못된 부분을 뭐 얘기해주고
(23)꼰대라는 단어가
(24)대한민국을 망쳐놨어
(25)그리고 그 뭐냐 그거
(26)나라를 망친 그런 단어가 있어
(27)그 애는 이제 그렇게 배리는 거야
(28)`어? 아무도 뭐라고 안 하네?
(29)아 여기도 좀 쓸어주세요
(30)이제 와이프랑 같이 미국을 갔는데
(31)(직원분이) 유리창을 진짜 열심히 닦더라고
(32)아 여기 와야 될 거 같아
(33)”우리 매장은 내가 전부다 유리창 내가 전부 했어
(34)아무도 안 해
(35)그 열심히 한 사람 한 명 본 걸로나?
(36)(미국) 가기엔좀그렇지않
(37)다 열심히 해
(38)좀 당당하면서 친절하고
(39)근데 지금 여기는
(40)당당하게 짜증내
(41)오자마자 예약하셨냐고
(42)”아니 인사부터 하고
(43)대박 사건 또 하나 있어
(44)아 이민을 결정하게 된
(45)<매장이 진짜 바빴어 완전 대박이 났잖아
(46)근데 어느 순간보니까
(47)장사가 갑자기 딱 안 되는 거야
(48)근데 뭐지? 왜일까?
(49)- 어떤 한 직원이 예약판을 막아놓은 거야
(50)그래가지고 너 이거 예약 왜 막았냐?
(51)자긴 바쁜 게 싫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고
(52)근데 여기서 끝나지 않았어
(53)내가 걔를 잘랐어요
(54)함부로 못 잘라 요즘에는
(55)근데 뭐 자르려면 뭔가 무슨 조치를 다 해야 돼
(56)자, 나는 걔가 빌런이라고 생각했어
(57)내가 빌런이 됐어
(58)”자기의 소중한 동료, 히어로를 잘랐거든
(59)걔가 책임지고 이 가게를 안 바쁘게 만들었는데
(60)원장님이 걔를 자름으로써
(61)다시 바빠지니까
(62)애들이 입이 대빨나왔어
(63)이제 예약판을 못 막는 거야
(64)자기들끼리 몰래 몰래 싹싹싹 막고 그래가지고
(65)재미를 막 봤는데
(66)내가 다 풀어놨거든 예약을
(67)손님 막 미어터지는거야
(68)그런다고이제사람이
(69)안 구해지니까 또 자를 수도 없고
(70)나중에 이제 내 자리까지
(71)오를 수 있는 희망이 있어서
(72)열심히 막 달려야 되는데
(73)그냥 지금 눈앞에 내가 편하고
(74)근데 미국은 약간 좀 그게 좀 자유롭더라고
(75)유 파이어가 되는구나
(76)근데 그 어느 정도 지켜야 될 건 선이 있어요.
(77)2주 전에 얘기하거나 뭐 이러는게 있는데
(78)진짜로 그게 윗집 사장님이 연락이 왔어요
(79)”쉬는 날이었거든
(80)”근데 문을 활짝 열고
(81)”도둑이 든 거 같다고
(82)바닥에 토를 막 해놓고 간 거야.
(83)딴 데서 술 먹고 와서
(84)-토를 와악 하고 안 치우고 그냥 갔어
(85)빨리 (미국) 가
(86)그 사람 핸드폰 두 개 가지고 다녀서
(87)|사기꾼 같다고 막
(88)왜 그랬을 거 같아?
(89)직원 애들한테만 가르쳐주는 핸드폰이
(90)요즘에는 막 엄마도 전화 와 나한테
(91)학부형이야
(92)● 우리 애 좋은 데로 발령내달라고
(93)원장님 그 직원 중에 한 명 잘랐는데
(94)엄마한테 전화 와서 쌍욕 먹었잖아요
(95)|분리했어요.
미국 가서 맨하탄에 100평짜리 미용실 연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