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서 인플루언서 엄마 vs 의사 논쟁

(1)세계일보 • 4시간 전 · 네이버뉴스
(2)“애가 거품 물고 눈 뒤집혔는데 진료거부? 타 병원 두고 11
(3)9대원 닦달해서 맘대로 와” 일갈
(4)그는 “아이는 한번 경련을 하면 멈추지 않아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 가려고 했는데, 어떤 병원도 아이를 받아주지 않았다”며 “소아과 선생님이 없다고 모두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
(5)헤럴드경제 PICK. 1일 전 · 네이버뉴스
(6)애가 거품 물고 눈 뒤집혔는데…”소아과의사 없다며 진료
(7)거부” 논란
(8)A씨는 “아이는 한번 경련을 하면 멈추지 않아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 가려고 했는데, 어떤 병원도 아이를 받아주지 않았다”라며 “소아과 선생님이 없다고 모두 거부!!”라고 전했다. 평소 …
(9)인스타에 아이 엄마가 올린 글
(10)페북에 의사가 올린 글 둘 다 가져옴

(1)아이 엄마어제 아이가…
(2)경련을 했다..
(3)한번 경련을 하면 멈추지 않아서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 가야한다.
(4)그런데 어떤 병원도 아이를 받아주지 않았다.
(5)병원에서 환자를 거부하는게 말이 되나!!
(6)소아과 선생님이 없다고 모두 거부!!!
(7)그럼 아픈 아이들은 어디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까!!
(8)아이의 경련을 빨리 멈쳐야 하기 때문에
(9)그냥 병원 응급실로 쳐들어갔다.
(10)응급실 앞에서 경련하는데도
(11)거부하면 불법이니까..
(12)그런데 아이가 응급실 앞에서 경련을 하는데도
(13)어떤 조치도 하지 않고 냉정한 눈으로 아이를 쳐다보며 소아과 선생님이
(14)없으니 다른 병원가라고 했다.

(1)어떤 의료진도 아이가 눈이 돌아가고 거품을 물어도 보고만 있었다.
(2)그 상황에 나는 눈이 뒤집혔다.
(3)소리를 지르며 의사와 싸웠지만
(4)의사는 계속 우리는 돌려 보내려고 했다.
(5)”선생님 왜 이렇게 냉정하세요! 선생님 자식이 이러면 똑같이 하실건가요!”라고 소리를 질렀다.
(6)”안되는 상황이면 어쩔수 없죠..”
(7)(이게 말이야 방구야 모야~)
(8)우리를 데려온 구급대원한테도 화를 내고 다시는 받아주지 않을거니까 가
(9)까운 병원에 가라고 했다.
(10)순간 또 눈이 뒤집혔다.
(11)”의사 맞습니까~~!!” 라고 소리를 질렀다.
(12)환자 거부로 신고 한다고 했고
(13)sns에 다 올린다고 했더니
(14)지금 협박하냐고 했다.

(1)이 모든 상황을 녹음을 했고가만있지 않겠다고 했더니
(2)그때서야 꼬리를 내리시며주사를 주셨다.
(3)그런데..
(4)간호사가 주사를 밖으로 가져오더니
(5)구급차에서 주사를 주는게 아닌가!헉!!!
(6)열이 나서 탈수증상도 있고 5번 경련을 해서 힘이 없는 아이를 응급실에서조치하지 않고 아티반 주사만 엉덩이에 찌르고 가버리다니!
(7)(구급차 사진은 아이가 주사맞는 현장 증거 사진이다..
(8)그리고 경련을 해야 주사를 주기 때문에 아이를 영상으로 찍어야 했다.
(9)가슴이 찢어진다…)
(10)어제 일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11)언제까지.. 우리는
(12)응급실 앞에서 이렇게 피터지게 싸워야 할까..

(1)3개월 전에는 울면서 살려달라고 애걸까지 했다.
(2)애걸해야 받아주는 응급실..
(3)이렇게 싸워서라도 아이를 지킬거다..
(4)이젠 가만있지 않겠습니다.
(5)오늘은..
(6)집 근처 소아과에 입원했다.
(7)열이 잡히고 안정되고 있다. 밥도 잘먹고 잘 노는 우리
(8)다시 돌아와줘서 고마워..
(9)많이 힘들었지?
(10)엄마가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
(11)엄마는 우리 를 위해서라면
(12)어떤 일도 다 할거야..
(13)엄마는 니가 없이는 웃을수 없어..
(14)모든날 모든순간을 함께하자.
(15)사랑해 우리딸
(16)어떤 상황에도 무너지지 않으니 그만 시험하셨으면..

(1)소아과 의사가 없고 진료가 불가능한 시간임을 119에 사전 공지도 하고 전화로 119 대원에게 설명도 했는데
(2)(진료와 검사를 해도 판단해 줄 사람이 없고 선의로 대신 판단해서 결과가나쁘면 보호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응급처치 후 전원을 하려고 해도 권역내에 갈 수 있는 곳도 없고 환자가 나빠지면 무조건 소송 위험성이 있고 특수상황이 아니면 본원에 입원을 시킬 수도 없다.)
(3)우리 지역에서 우리병원과 가장 먼 곳에서 20km가 넘는 거리를 119 대원을 닥달해서 중간에 모든 응급실을 제끼고 권역 정 반대편으로 보호자 맘대로 이송해 놓고
(4)의사인 너는 과거에 기록이 다 있는데 (지난 10년간 외래나 입원 없이 응급실에만 딱 2번 온 환자임) 그 차트 보고 진료하고 약주면 되지 왜 너희는 못한다고 하느냐? (기저질환이 뭔지도 모르고 단순히 약만 주고 끝날 상황인지도 알 수가 없으며 그것을 판단하기에는 아이가 너무 일반적이지 않은 케이스인 것 같다.)
(5)의사가 성인만 진료하고 왜 애는 못하냐? (내과 의사도 수술 못하는데요?)소아과 의사는 이 시간에 왜 없냐? (구해지지가 않는다. 한국은 국가가 통제하는 의료시스템이니 병원에 뭐라고 하지 말고 나라에 얘기하시라)
(6)지금 경련을 안한다고 응급상황이 아니라고 진료를 안봐주는 거냐 경련할때까지 병원 문 앞에 구급차 세워두고 기다리겠다. (안 할 때 빨리 다른 병원가야 하는 거 아니냐?)

(1)우리 애가 죽으면 니가 책임 질거냐? (안 된다고 했는데 여기 온 건 당신이다.)
(2)내가 인플루언서인데 동영상으로 녹화해서 SNS에 올려서 너희들 다 법적처벌을 받게 할 거다. (???)
(3)니가 진료 안하려고 하는 게 책임지기 싫어서 그런 거 아니냐? (전공과목이아니라고 안된다 진료가 가능한 타병원 이용하라고 재차 고지 했지만 그건모르겠고 환자가 원해서 오면 능력이 되든 안되든 무조건 진료는 해야 되고잘못되면 책임은 져야 한다?)
(4)라면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의사 간호사 구조사 119 대원 할 것 없이 중간에 본인과 관계없는 대화에도 끼어들고 몽땅 훈계하고 원치 않는 동영상을찍지 말라고 해도 고소할테면 하던지 맘대로 해라 나는 정당하니까라며 촬영을 한다.
(5)원하는 게 관철될 때까지 난동과 협박을 하고는 (보호자 말대로라면 오늘 처음 있는 일이 아니고 열이 나면 이렇게 경련할 때가 있다던데 모르는 병원에소리지르고 협박하는게 아니라 우리 아이는 무슨 질환으로 서울에 대학병원을 다니는데 이러이러한 경우에는 이런 응급조치를 해달라는 소견서라도 한장 발부 받아 가지고 있던지…) 인플루언서인데 SNS올려서 처벌 받게 할거라고 갑질을 지속 시전한다.
(6)그 와중에 다시 아이가 경련을 시작 해서 멈추지 않아 진경제를 1회 주고 나머지는 알아서 하겠다고 119 타고 가버렸다. 나중에 결과가 안 좋으면 안 좋다고 또 와서 고소미 시전하겠지.

(1)절대 권력 인플루언서님은
(2)세금으로 운영하는 공공 구급차도 규정과 관계없이 119대원을 호령하여 자기 맘대로 움직이고
(3)전문 진료 인력이 없어 불가능 하다고 사전에 고지하고 수용문의 전화에도응답한 병원 사정 따윈 모르겠고 무조건 호통치면 의사의 능력과 관계없이진료하고 책임져 줘야 되고
(4)과거 기록이 있으니 그거만 쳐다보면 의사는 슈퍼맨처럼 알아서 진료하고약을 대령해야 되고
(5)동의하지 않으니 녹화하지 말라고 해도 들은 척도 안하고 마음껏 타인과 상황이 포함된 동영상은 촬영해도 되고
(6)상황 설명 하는 의사에게 미친 사람처럼 소리지르고 윽박지르고 고소하겠다고 협박하면서 자기는 정의의 사도이니 내가 하는 행동은 모두 옳고 정당하니 자기를 고소하던지 하라고 하고
(7)신종 벼슬이구만
(8)근데 이게 인플루언서만일까?
(9)내가 필요하면 규정이든 상황이든 타인의 사정 따윈 아몰랑 잘 못되면 니들가만 안둘거야 라고 하는 사람만 오늘 하루 응급실에만 2-3명 더 있었던 거같은데
(10)무과실 3천만원 배상?
(11)무과실인데 무슨 배상을?
(12)니가 가라 필수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