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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사망한 베르세르크가 계속 연재될 수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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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절친이자 ‘홀리랜드’, ‘아일랜드(자살도)’, ‘창세의 타이가’ 작가인 모리 코우지가

베르세르크의 엔딩까지 모든 이야기를 자세히 알고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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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반] 베르세르크 슈퍼 발매 기념 모리 코우지 인터뷰
(2)샤샤샤 0
(3)조회 1025 | 댓글 12 ↓ | 갤로그
(4)베르세르크 연재 재개 당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감수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고 하셨습니다.
(5)미우라가 부재한 상태로는 베르세르크는 불가능하니까 말이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래. 그래서 웃기지마 진짜 그러지 말아달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미우라가 그리고 싶었던 최종화를 알고있는 인간이 나밖에 없으니까 남기지 않을 수 없다…그런 심정이었죠.
(6)30년 가까이 전에 미우라 선생이 불러서 일주일이나 연금 당해가면서 베르세르크 스토리 상담을해주었다면서요?
(7)고등학생 때부터 서로간에 상담을 하면서 만화를그렸기 때문에 항상 하는 그건가 생각하고 갔더니 이야기가 일주일 내내 끝이 나지 않았어요.(웃음) 베르세르크는 최초의 ‘검은 검사’ 당시에는 크게 인기가 없었는데 주인공인 가츠가 과거에 그리피스를 만나고, 매의 단의 동료가 생긴 ‘황금시대’에서 떡상했죠.
(8)사실 ‘황금시대’는 훨씬 짧은 내용이었는데 굉장히 길어졌어요. 하지만 그 너머에서 ‘식/蝕’을 그려야만 합니다. 그걸 위해서는 매의 단 동료들을제물로서 거의 전멸시키는 게 정해져 있었죠. 그전개에 대한 상담을 받아주면서, 그때의 기세로’마지막까지 미팅을 하고 싶다’고 하길래 둘이서이 세계의 구조 같은 애매했던 부분을 이것저것설정하고 수정해서 최종화까지 구상했어요.
(9)미우라는 ‘그거 있었지?’ ‘그 캐릭터가 저랬던가?’라면서 나를 기억창고로 쓰곤 했어요. 그래서내가 기억을 못하면 미우라는 화를 냈죠. 내 만화도 아닌데(웃음)
(10)베르세르크 메모리얼호(영 애니멀 2021년 18호) 부록 책자에 게재된 자전만화 모리쨩 켄쨩에도 ‘서로 뇌를 공유한다’는 에피소드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11)그 일주일 동안은 매일 세시간 정도만 잤던가~패밀리 레스토랑에 너무 오래 있어서 쫓겨나기도하고, 거기 주차장에 있는 폭주족과 시비가 붙어경찰이 출동하고…많은 일들이 있었죠.(웃음) 그이후로 새로운 아이디어나 캐릭터가 떠오르면 미묘하게 최종화가 달라졌어요. 크게는 변하지 않았지만 ‘이런 식으로 한다’고 그럴 때마다 미우라가 얘기를 들려주니까 최종화에 대해서는 수십번
(12)은 들었습니다.
(13)감수 의뢰가 들어온 경위는 무엇이었나요?
(14)원래는 ‘다음 내용을 어쩌지’하는 이야기였어요.
(15)처음에가 ‘모가 일러 스시마다 씨(베르세르크 전 담당 편집자)는
(16)리쨩내용알말했죠. 그래서 내지?’라고
(17)트를그리고최종화까지의 스토리를 문
(18)장으로 써서공개되지 않겠냐는 말을 했죠.하면
(19)하지만그걸로는도저히 전달이 되지 않겠군…이
(20)라생차에각하던’364화스탭이 전부 완성했를
(21)다’고하길래원고봤더니 어디서부터 미우라
(22)없이 그린것인지수 없을 만큼 좋았어요. 그
(23)원고를 보고 스튜디가가 사람들도 열의가 있오
(24)으니, 완전한형태될 수 없겠지만 최종화까지는
(25)그수 있겠구나 싶었죠.릴
(26)감수 작업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27)미팅에서 내용을 전달하고 스튜디오 가가가 완성
(28)과’가츠는 거 기에한 네임밑보고 ‘이런 앵글로 그려줘’림을
(29)없으니까”런자세로그려줘’ 같
(30)은미작화의 버우라릇이연나앵글을 전달합출
(31)니다.나우라도16살 때부터 서로의 만화를도
(32)손짓 발하며 설짓을명했으아저씨니까된 다
(33)음에도 같은 방법으로했어요가츠가 이.오렇게
(34)고 시르케가 ‘가씨!’라고 말한다, 그러츠하는면
(35)식의 미팅을했기 때캐릭터…라고 해야할까문에
(36)미우라의움기억하고 있어요.직임을
(37)나도홀리랜드때 ‘미우라 거기 서봐!’라는릴
(38)식으로 했으뭐랄까 직접 해보는 편니까요.서이
(39)로 편해요부끄러운 이야기지만(웃음).
(40)그렇게밑그림까지스튜디오 가가와 소통을 하
(41)고, 그 다 음부할 수전터는일임합니다부작화.내가는
(42)실제로 미우라업을탭이니까요. 그 제자들이 미분발려고매화 간신해서,베히르크를 완 성하 고화 를참견없도마고,무작리
(43)랑 함께했스던우라
(44)에게 다가르세
(45)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다고
(46)만고있다기분는전은혀안 들어요.
(47)미우라했던 말가떠올리고, 가을사람들한테가
(48)전달할뿐.
(49)베르세르크는미우구상한 이야기고 미우라라가
(50)의것니까각가하는 일도, 내용을 추가색을내 가 할 수 있 일은 미우는것 이 이야기런것 뿐입니다.는
(51)하는 일없도 습니 다.라가 최종 화니다, 사라는
(52)에그 리 고 싶전달실을었던
(53)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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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재재개 당시 ‘내가 감수를 맡지 않으면 미우라
(2)가 무슨 욕을 할지 모른다!’고 하셨죠.
(3)서른 중반부터 해마다 수십일을 철야로 작업하는바쁜 시기가 있었죠. 나도 병원에 입원하곤 했어요. 그래서 농담으로 서로 ‘무슨 일이 생기면 마무리를 부탁해’라는 농담을 했거든요…설마 그런일이 생길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지만요. 내가 하지 않으면 ‘네가 있으면서 뭐냐고!’라며 미우라가많이 화낼 거예요. 최종화를 독자 여러분에게 전달하는 걸 무지 기대했으니까요.
(4)애초에 미우라 선생님 절필이 굉장한 대목에서끝이 났죠. 만월 밤에 가츠 파티를 찾아와서 캐스커 품에 안겨 잠드는 정체불명의 소년이 그리피스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리피스를 클로즈업하며 이야기가 끝겼습니다.
(5)굉장한 대목에서 끝났죠. 아니 진짜로…최악입니다. 미우라 뭘 한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쓴웃음) 아 맞다, 미우라는 그리피스를 그리는 걸 꺼려해서 그리피스가 등장할 때마다 ‘그리피스가나와!’라고 말했죠.
(6)그리피스를 그리는 걸 질색하셨나요?
(7)그리피스는 인간을 초월한 존재라서, 초상(超常)의 존재로 그려야 하니까 부담감이 있다고 했어요. 매의 단에 있을 당시의 그리피스와 다르게 갓핸드가 된 그리피스는 신과 가까운 상태의 캐릭터라서 겉모습도 그래야 하고, 신성함이나 카리스마성도 있어야 합니다. 그점에 부담감을 느끼는 측면이 있었죠. 미우라랑 ‘인간을 초월한 존재란 뭘까?’에 대해서 잔뜩 이야기 했고 환조세계(판타지아)편 마지막에 그리피스가 등장해서 그후 본격적으로 최종장으로 들어선다는 이야기를자주 했거든요.
(8)베르세르크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 될까요?
(9)생전의 인터뷰에서 미우라도 얘기했지만 앞으로는 최종장에 들어섭니다. 마지막에 미우라가 어떤 이야기를 그리고자 했는지 기대해주세요.
(10)미우라 선생과는 고등학생 때 만나고, 그 후로 줄곧 친구였는데 변함 없는 인상이었나요?
(11)네 미우라는 변함이 없어요. 처음부터 아저씨 같았거든요.(웃음) 나는 좀 양아치였기 때문에 결혼하고나서 많이 달라졌다고 미우라가 그랬어요.
(12)베르세르크를 감수하게 되면서 새삼 미우라 선생
(13)의 대단함을 느끼고 계신가요?
(14)항상 느낍니다. 나는 십대 때부터 미우라의 천재성을 계속 지켜 봐왔고 ‘얘는 세계에 통용된다’고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베르세르크 스토리를 들었을 때도 ‘여기가 이런 복선으로 이어지는구나!’하고 놀랐습니다. 너무나도 굉장한 화력, 구성력, 스
(15)토리, 정열…미우라는 전부 특출난 인간입니다.
(16)정말로요.
(17)미우라 선생님은 갑자기 작고하셨는데 마지막에
(18)는어떤대화를했나요?
(19)’모리쨩 왜 만달로리안 안 봐! 1년이나 방치하고
(20)말이지 너랑 얘.할 수가 없잖아!’라는 전화가기를
(21)마지막대화였습니다. 다른 인터뷰에서 ‘미우라
(22)선생이뒷일을맡긴게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
(23)데아니그런건 전혀 없어요. 죽을 거라고는
(24)생각 못했으니까. 평범하게 스타워즈 시리즈의
(25)드라마 만달로리안을안 본다고 혼났습니다.
(26)나는 기계치라서 아이패드르 보려면 어떻게 해야
(27)하는지 모하니른다고’그럼 내가 모리쨩 집에까
(28)가설정해줄게서마감!끝나면 갈게!’라고 했죠.
(29)그게마지막였습니다.
(30)미우라는 정말 바보입니다. 만달로이후의리안
(31)오비=완 케노비도못봤고,앞으아소카도 방영로
(32)되니까이요.나는 누제구스타워즈 토크를 하랑
(33)면 되거냐고미우라는.정온후성격인데한
(34)나한테는 곧잘 화를 냈어요. 형제나 다름없으니
(35)까하고싶은서로 거침없이 주고 받았죠.을
(36)2부에 접어든 창세의 타이가인데 앞으로 어떤 전
(37)개될까가요?
(38)창세의 타이가는 인류가 아직 ‘국가’라는 개념이
(39)없을 무렵에 왜망했는가 어쩌, 호모 사면아 닐까 하는 내용 내을그 충네안르탈인같구인류가 멸은
(40)충돌이 있었피엔스와
(41)던게상상으그로작품린
(42)입니다.전쟁만약돌이있다면 그게 인류최초의
(43),민족간충돌의아닐까 생각이거에
(44)민족주의흑막의타임슬립 시켜 보자는 구상으을
(45)로출발작한품입나는 전쟁규모니다.만화를의
(46)그려본 적이없어서 2부그 싸는움그리을고자
(47)단행본9권 권타이가라는 제목은 먼의
(48)저 가버린내 친구, 미우라 켄지어준 것입타로가
(49)니다라문장있
(50)맞아요.애초에창세타그릴 생각이 없이가는
(51)는 작품어요.사처음에 편집부에 프레젠실상담을 받아준데’라 말한 기획고결정 사실난 을 알리
(52)테이션만화한다는이른야
(53)미우라도 ‘이 통 됐어요 근데 연재.~잘건팔릴것
(54)과
(55)자 미우’으음라가나냐? 는1년!근이거 모리쨩이 안 그려데
(56)도 되는거읽거 같아’라고 말을상담을 했잖품해주고
(57)해대서 ‘웃기나작
(58)아!’싶고근데 상층부의 사람들은 재밌다.였 어
(59)었젊편집자반응별요.
(60)그러자 미라’모리가쨩말이했고대로 타임던
(61)슬립이야기더 읽고 싶은 나는’데 이라고렸 죠 . ..중간 까 완성한지정일 도 만 에 완 성이
(62)말해서 굉꺼내서 그 봤더니 3려그. 그서 고 를 가히음걸
(63)네임어요
(64)됐래원갔더니’읽이걸
(65)어!’라고미우라가 말해서 다시 편집부에 제
(66)출했더니 젊은 편 집자들좋아서 ‘이걸로응이
(67)연재합시다’라며 결정됐습니다.
(68)미우라 선생님은 창세의 타이가를 읽으셨나요?
(69)어했이 되고나서 , 어머우라정리을갔어요. 평하러소에는 서로 말하지 않거든요. 그린 만화 잘가어’라고 그 베갯머리에 창세의는데타이가 단행본이 있어서. . .그 걸 고 서 있을수가…그렇습니다. 미우라…마음에죠.당
(70)실은 미우라.고니 연락을 받고 미우 방라인미
(71)읽고랬
(72)보
(73)없었죠. 가슴 아팠습 니다
(74)제목을 포 함 해있 습니다 .는데 그걸 들,미서 우 라원 래는 알 세븐이파미우 가 그 건 좀는데. 고대의 이야 기 좀 더 옛지어야지’라 창며아이의디어가많 들어이제는 목 이었느 낌 안 오이느낌으운
(75)니스러
(76)타이가로 정했어요. 미의
(77)우라가 히로인인 티아리 디자인도 해주었죠.
(78)서로 항상논하면을서렸연하다면
(79)당연하지만 창세의 타이가에도 미우라의 아이디어가 남아 있습니다 그.그리고 싶습니다.
(80)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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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창세의 타이가 2부 연재가 시작되고 이야기도 종반에 들어선 베르세르크 감수도 하는 가운데 왜새로 D.다이버를 연재하게 됐나요?
(2)미우라가 ‘모리쨩 다크히어로 만화 그려봐’라고계속 말했거든요. 예전에 어떤 분이 ‘가면 라이더그려보지 않을래요?’라는 제의를 하신 적이 있어요. 나는 이시노모리 쇼타로 선생님 만화에 엄청난 영향을 받았으니까 ‘하고 싶습니다. 자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죠. 그리고 미우라한테 ‘어쩌면가면라이더를 그리게 될지도 몰라’라고 말했더니’왜 타인의 만화를 그려? 직접 그려야지. 모리쨩이 직접 그려야해’라면서 엄청 화를 냈어요.
(3)그후로 이것저것 고민하고 있는 차에 미우라가’이제야 알았어! 모리쨩의 가장 큰 특기는 결투니까 그걸 메인으로 그려’라고 했죠. D.다이버의 스토리를 구상한 것은 아주 예전인데, 그때부터 그려라 그려라 계속 미우라가 말하기도 했고 창세의 타이가가 끝나기 전에 연재를 시작한 이유는역시 내가 언제 만화를 그릴 수 없게 될지 알 수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4)미우라 선생의 죽음이 끼친 영향이 큰가요?
(5)크죠. 미우라가 최종화를 그리지 못하고 가버려서,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알수 없고, 나도 앞으로 3년이면 예순살이 되니까요. 만화가는 다들그렇지만 만화가가 되고나서 30년, 40년을 무리해서 그리고 있습니다. 실은 작년에 철야을 한 날을 세어보니 50일이 좀 넘더라고요. 스스로도 깜짝 놀랐습니다. ‘계속 이렇게 일하다간 죽겠다’고진짜 걱정이 됐다고 할까요? 그래서 서둘러 연재를 시작했다는 경위가 있습니다.
(6)미우라 선생이 작고하기 몇 년 전에는 미우라 선생과 모리 선생 부부와 절친한 사이였던 영화 에고이스트의 원작자이제 에세이스트 타카야마 마코토 씨도 먼저 떠나 보냇습니다.
(7)넷이서 자주 식사도 하고 ‘예순 먹으면 같이 살자!’고 했거든요. 그랬는데 갑자기 연달아 둘이나고인이 되어버리고…D.다이버는 미우라랑 만든마지막 만화라고 생각하니까 그려서 남겨야한다고 생각해요. 창세의 타이가도 D.다이버도 미우라한테 혼나지 않게 제대로 독자 여러분에게 ‘모리와 미우라가 만화를 그렸구나’라는 사실을 남기고자 최선을 다해 그리고 싶습니다.
(8)건강 잘 챙기세요.
(9)아내도 ‘철야는 이제 그만해’라고 하는데…성격이거든요. 원고를 마무리 하지 못하면 이불을 덮어도 잠을 잘수가 없어요. 소심해서 ‘지금까지 끝을못냈어!’라는 생각이 들면 잠이 안 와서 결국 다시일어나서 그리곤 하죠. 이게 반복됩니다. 근데 아무래도 철야를 한 날이 50일을 넘겼구나 생각해보면 철렁합니다. 이게 매년 벌어지는 일이구나생각하면 더 철렁하고요…나한테 무슨 일이 있으면 안 되니까 일단 스튜디오 가가 스탭들한테 베르세르크의 앞으로의 내용을 간략하게 얘기해 두었습니다.
(10)앞으로도 모리 선생님은 활약을 해주지 않으면
(11)곤란해요! 오늘은 여러모로 마음 아픈 이야기를
(12)물어서 죄송했습니다.
(13)아니 나한테 미우라를 추억하며 얘기하는 일은
(14)재활 같은겁부재를 의식하는 쪽이 스트레니다.
(15)스가 크때기베르세르크나 미우라에 대해서문에
(16)스탭한테 얘기하는 건 아주 소중한 시간이고, 작
(17)품에참여하면서 마음의 짐을 덜어낸 측면도 있
(18)습니다. 상실더 크니까…힘들 때도 많이 있감이
(19)어요아직도.여전히…쉽게 극복할 수 있는 일이
(20)아니거든요.
(21)그러니까 베르세르크참여하는 건 부담도 있지에
(22)만 마음의균형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일이을
(23)라서나위를한일이기도 합역시 ‘미우라를니다.
(24)세상에 남싶다’는 심정이거든요. 지금 작업기고
(25)이 끝면미우라가 그려라 그려라 노래를 부른
(26)’모리쨩 켄쨩’도그려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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