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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주경제신문
(2)광어가 양식되기 전엔 돌돔보다
(3)윗급 횟감이었음
(4)한때 광어는 줄가자미와 횟감 투톱이었음
(5)광어는 양식이 되고 출가자미는 양식이 안되니 아직은
(6)줄가자미가 돔 보다 귀한 횟감으로 대접받고 있음
(7)양식전 광어는 돔에 비교가 안되게
(8)맛있다는게 대중적인 생각들이었음
(9)사실 돔 자체가 맛있는 횟감이 아님..
(10)하지만 본격 광어 양식이 시작되고
(11)공급이 급증하니 최하급 횟감 대접 받음
(12)다른 예로는 민어..
(13)민어는 맛도 그저 그렇고 귀한 횟감이 아니었데
(14)갑자기 수요가 급증하고 탑티어급 횟감이 되었음
(15)이런 수요와 공급의 변화를 통해
(16)대중들의 생각은 바뀌고
(17)맛있는 고기 맛없는 고기를 구분하는 기준이
(18)양식이 안되고 잘 안잡히는 고기가 맛있는 횟감이란
(19)생각이 정착 해버림..
(20)현재 광어는 돔에 비빌수도 없는
(21)거의 잡어 취급 받는중…
(22)광어는 양식이 되기 전과 후의 맛이 똑같다.
(23)인간이 어리석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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