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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피해자 너클로 폭행한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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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통사고 피해자 ‘너클’로 폭행한 10
(2)대, 2심서 집행유예
(3)입력 2023.11.02. 오후 11:24 수정 2023.11.02. 오후 11:30 기사원문
(4)백승우 기자
(5)1)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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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통사고 피해자에게 ‘너클’을 낀 채 주먹을 휘둘러 실명
(2)에 이르게 한 10대 남성에게 2심 재판부가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3)수원지법 형사항소4부는 오늘(2일) 이 남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4)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고, 피고인이 이 사건으로 9개월 이상 구금돼 있었던 점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5)앞서 이 남성은 지난 1월 새벽 경기 수원시의 한 상점가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길을 걷던 보행자를 쳤고, 이에보행자가 항의하자 너클을 낀 채 왼쪽 눈 부위를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6)또 이 10대 남성은 폭행 이후 현장에서 벗어나려는 자신을 가로막은 피해자에게 흉기를 꺼내 협박한 혐의 등도받고 있습니다.

판사도 똑같음 피해자가 되었을때 똑같은 판결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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