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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얼룩말 탈출 그 이후 진짜 슬픈 이야기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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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심 탈출 소동’ 얼룩말 세로 여자친구 코코 돌연 숨져
(2)입력 2023.10.24. 오후 4:14 수정 2023.10.24. 오후 4:17 기사원문
(3)1 조현아 기자
(4)1) 가가 더
(5)지난 16일 숨 거둬… 사인은 소결장 폐색괴사
(6)탈출 소동 ‘세로’ 여자친구로 지난 6월 전입
(7)”야생동물 특성상 증상 발현 늦어… 진단 어려워”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지난 6월 반입된 그랜트얼룩말 ‘코코’가 지난 16일 돌연 숨을 거뒀다. 코코는 지난 3월 서울 도심에서 탈출 소동을 일으킨 얼룩말 ‘세로’와 함께 ‘새내기 커플’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얼룩말이다.

2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따르면 코코는 지난 11일부터 복부가 팽대하고, 기립이 어려운 상태로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16일 수술병원 도착 직후인 오전 6시10분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여자친구를 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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