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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 씨게 온 30대 후반 남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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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운전중에 아들 마누라 보면서 문득 든 생각
(2)조회 16328 댓글 106
(3)내 나이 30대 후반..
(4)20살때부터 지금까지 앞만 보며 열심히 살았다.
(5)매일 출근하고.. 매일 야근하고..
(6)마누라는 매일 집에 있고.. 매일 처묵하고..
(7)아들놈도 매일 처묵하고..치킨이며 소시지며 환장하고 처먹는데..
(8)지금도 뒤에서 하드 쪽쪽 빨고 있음. 이 추운데 하드가 처먹고 싶은건지..
(9)마누라는 다리 한쪽 올려서 입 벌리면서 자고 있고..
(10)돼지같이 살은 띠룩띠룩 쪄가지고..
(11)이 핸들을 돌려서.. 가로수길에 처박으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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