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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전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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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다이어트 약 부작용인지 남편을 보고 설레이네요.
(4)2019.04.15 11:39조회 24,331 | 추천142
(5)탄 앱으로 보기
(6)며칠전 처음으로 다이어트 약을 먹어봤어요.
(7)향정신성의약품이라 부작용이 걱정되긴 했는데, 식욕조절이 안되니약을 복용하게되었어요.
(8)결혼 6년차에 아이들 둘을 둔 주부인데,
(9)주차장에주차하고
(10)남편보고 내려와서 물건 좀 받아가라고 하고
(11)저는 차에서 내려
(12)장시간 운전한 허리 좀 펴고 있었어요.
(13)그런데 제 쪽으로 걸어오는 남편을 보고 엄~청 설레이고 심장이 뛰더
(14)검정색 모자를 쓰고 트레이닝복을 입고 걸어나오는데, 잘생긴
(15)걸음걸이마저 섹시하더라구요.
(1)오전 1:32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남편에게 “자기 너무 잘생겼다~ 걸어 나오는 모습마저 완죤 섹시하다
(3)’라고 말했더니
(4)남편이 “이 변태아줌마야~!! 정신차려~!!” 그러면서 물건만 챙겨서 얼른 주차장을 벗어나더라구요.
(5)집에 올라오니 남편이 제게 당장 다이어트약을 끊으라면서, 부작용이심각한것 같다며 걱정 섞인 말을 했어요. 그러다가 남편 잡아 먹겠다면서..ㅠ
(6)그날 이후 약은 더 안먹었고, 3일이 지나자..
(7)남편이 제대로 보였어요.
(8)머리숱 적은 남편, 179cm에 85kg 으로 볼록한 배, 아저씨얼굴..
(9)그 약 먹은 날은
(10)연애시절 남편을 보며 느꼈던 설레임이 느껴져서
(11)행복했거든요.
(12)그 시절 그 때의 추억에 잠시나마 빠졌었지요.
(13)연애시절 운전해서 남편회사 앞으로 찾아가면,
(14)남편이 서 있는 모습을 보고는
(15)설레이고 당황해서
(16)갑자기 자동차와이퍼 작동시키고, 쌍라이트 켜고, 운전석 창문 열었다가 고개 빼고 인사했는데 머리 나와 있는 채로 버튼 눌러서 창문을
(1)오전 1:33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설레이고 당황해서
(3)갑자기 자동차와이퍼 작동시키고, 쌍라이트 켜고, 운전석 창문 열었다가 고개 빼고 인사했는데 머리 나와 있는 채로 버튼 눌러서 창문을려버리고..
(4)차안에서 당황해서 그러고 있으면
(5)밖에서 남편이 피식피식 웃다가
(6)제차에 타서는
(7)”내가 그렇게 좋아? 으이구~~” 이러면서 볼 꼬집고 그랬거든요..
(8)글쓰다보니 또 남편 생각이 나네요.
(9)다이어트약은 권태기 올 때나 먹어야겠다 싶어서
(10)잘 보관해놨답니다.
(11)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할지..
(12)모두들 즐거운 한주 되세요~~
(13)2이하 ㅅ ㄱ 하이 #김유H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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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베플와이프선물로 2019.04.15 11:47
(3)이봐요 쓰니.. 거 약이름이 뭐요???
(4)베플 ㅇㅇ 2019.04.15 15:33
(5)윗글만보고 남편이 진짜 키크고잘생겼구나 생각했는데ㅋㅋ 머리숱 적은 남편, 179cm에 85kg으로 볼록한 배, 아저씨얼굴..미치겠다ㅋㅋㅋㅋ
(6)베플 ㅇㅇ 2019.04.15 16:24
(7)ㅋㅋㅋㅋㅋ귀여우세요ㅋㅋ 남편분도 좋아하는게 아니고 식겁하시는거 귀여우시
(8)고ㅋㅋㅋㅋ
(9)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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