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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본의 한 항공사가 중량 제한을 이유로
(2)긴급히 임시 항공편을 편성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3)그런데 사건의 범인은 초과 수화물이 아니라
(4)수십 명의 ‘스모 선수들’이었습니다.
(5)사진 출처 | mirrordigita
(6)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스모 선수들은
(7)지난 12일 각각 도쿄 하네다 공항과 오사카 이타미 공항에서
(8)일본항공(JAL)의 보잉 737-800 항공기를 탈 예정이었습니다.
(9)일본 최남단 아마미 오시마섬에서 열리는
(10)전국특별체육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입니다.
(11)일본항공은 뒤늦게 이 선수들을 한꺼번에 태울 경우
(12)중량 제한을 초과할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13)’자료화면
(14)스모 선수들의 몸무게는 평균 120㎏으로,
(15)평균 승객 몸무게(70㎏)보다 훨씬 많이 나가기 때문입니다.
(16)결국 일본항공은 선수들 중 일부하네다 공항으 로 이 동 시를
(17)키결기로정했습니다.
(18)사진 출처 | YOMIURI
(19)일본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중량 제한으로 인해
(20)특별 항공편을 운항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21)군마현 출신의 한 선수는 TV 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22)”체중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농담을 했었는데,
(23)실제로 문제가 됐다”며
(24)AI 앵커 IY-GO
(25)”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큰 응원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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