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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굶지 않고 연구하고 싶다”…R&D 예산 삭감 반대 나선 대학생들
(2)2023.10.10 15:55 입력
(3)전지현 기자
(4)국회 앞에 모여 정부 결정 철회 촉구
(5)“가장 먼저 학생 연구자 일자리 위협
(6)이미 기업 투자금 회수 등 사례 속출”
(7)예산 삭감철회하라!
(8)인건비 반대안정적인 연구환경보장하라!
(9)기초연구 산감축 규탄한다
(10)R&D 예산 삭감철회하라!
(11)99% R&D 예산 감축 반대한다
(12)전국대학생회네트워크 소속 대학 및 대학원생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R&D 예산 감축에 대해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창길기자
(13)”이대로라면 국내에서 연구자로서 성장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4)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재학 중인 학부생 박지원씨는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대폭 삭감에 고민이 깊다. 내년도 예산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미 계속과제 중단 예정을 통보받았다는 연구실 이야기를 전해들은 터다. 박씨는 예산 감축이 자신을 비롯한 학생 연구원들의 미래에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했다. 그는 “양자컴퓨터 분야로 대학원 진학을 하고 싶었지만, 인건비 삭감 기조가 지속된다면 국내에선 진학이 어렵지 않을까”라고 했다.
(15)이공계 대학생·대학원생들이 올해보다 16.6%(5조2000억원) 감축된 내년도 R&D 예산안을 반대하고 나섰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UNIST 학부 총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R&D 예산 감축 대응 대학(원)생 TF(R&D대응TF)’는 10일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 감축 결정 철회를 정부에 촉구했다.
이제서야 직접 피해를 입으니까 나서네? 니들이 뽑은 룬병신이니 감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