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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의 윤석열 정부 조롱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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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이미지 실추 · 국격추락 • 국익손실 어쩌나
(2)<네이처> ‘한국 R&D예산 삭감…대통령이 말바꿔’
(3)<디플로매트> ‘한국 돈만 내고 미국에 할말 못해’<뉴요커> 한국 민주주의 침식・・・ 인도•베트남과 비교
(4)이념전쟁잼버리 망신 등 보도…국내언론은 ‘입’
(5)요즘 해외 언론의 한국 관련 보도를 접하면 걱정이 커진다. 한국에 대한 부정적 보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보도를 내는 외신은 대개 전세계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대부분은 해외의 ‘권위있는’ 매체들이다.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이미지 추락과 국익손실을 우려하지않을 수 없다. 최근 몇가지 외신보도 사례를 보면 그렇다.
(6)지난주 과학저널리즘 잡지인 네이처(Nature)가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비판하는 기사를 인터넷판(10월5일자)에 게재했다. 네이처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영국의 과학학술지이자 전 세계에 300만명 이상의 온라인 구독자(2012년 기준, 위키백과)를 보유한 과학계의 권위지다.
(7)네이처는 ‘R&D 예산 삭감에 대한 한국 과학자들의 항의(South Korean scientists’ outcry overplanned R&D budget cuts)’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정부가 2024년 연구 예산의 대폭 삭감을제안한 이후 한국의 과학자들이 큰 충격에 빠졌으며 연구자들의 항의를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8)네이처는 “한국의 R&D 예산은 1991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고, 1998년 한국이 금융위기를 겪었을 때에도 연구 예산은 꾸준히 유지되었으며, 올해 초 윤석열 대통령이 R&D 지출을 5%로유지하겠다고 했는데, 과학기술 예산 삭감은 일종의 모순”이라고 전했다.
(9)한국 정부의 R&D 예산 삭감이 전례 없는 일이며, 윤 대통령의 과거 발언과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해외 언론의 비판은 조롱처럼 들린다. “한국에서 연구의 질과 과학자들의 사기가 떨어질것”이라고도 했는데, 과학자가 아닌 일반 국민이 들어도 자존심 상하는 말이다. 정부가 스포츠체육 예산을 삭감해 올림픽 경기에서 한국 운동선수의 수준과 사기가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보도한다면 국민들의 생각은 어떨까?
(10)네이처와 디플로매트 인터넷판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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