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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한걸 후회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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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경은 벗으면 되고 렌즈는 빼면 되는데o(39.116) 2023.04.10 23:05
(3)조회수 417 | 추천 8 댓글3
(4)수술 부작용난 눈은 뽑아버릴 수도 없고 진짜..하..
(5)B 실베추
(6)전체 댓글 [3] C
(7)본문 보기 등록순
(8)이게 참 문제
(9)안경을 눈에 새기려한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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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푸른작약 2023-04-15 06:45:52
(2)라섹 부작용중 필라멘트 당사자인데, 부작용 부분으로 조언하자면 여러분이 평생느낄 고통중 top1, 2의 고통을 느낄수있음. 윗글처럼 눈뽑아버리고 싶고 고통 말로 못함. 본인 다리도 부러져봤고 발목 나가보고 해봤는데 고통 비교도 안됨. 라식, 라섹 해본사람들은 2-3일차 고통이 계속 간다고 생각하면됨.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8개월정도 매일 반복이었음. 일터에 안과 없어서 병가내고 본가내려와서 휴직할까도 고민 했고 매주 병원들낙거림. 눈도 못뜨고 눈물흘리는데 앞을 못본다는건 어딜다쳐도 비교가 안됨. 아예 나가지를 못하고 쉬고 있어도 핸드폰, 책이런건 보지도 못함 [12] 이동
(3)댐재정 2023-04-15 14:32:51
(4)나 스마일라식 한지 한 달 됐는데 만약 예민한 성격이라면 절대 안 받는게 맞다..난 단순히 안경을 벗고 싶다는 생각에 부작용 같은 것도 잘 알아보지 않고 당일 검사 당일 수술 진행했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도 빛번짐, 건조증, 야맹증 등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다.. 심지어 각막을 너무 많이 깎아서 원시(노안과 비슷한 상태)이고 잔여난시까지 있어서 세상이 다 뿌옇게 보이는 상태다. 흔히들 6개월까지는 회복기라 지켜봐야 한다고 하지만 하루하루가 너무 길고 고통스러워서 당장이라도 목 매 죽고 싶은 상황이다.. 주변 지인들은 다 잘 됐고 나만 이렇게 된거라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졌나 아니면 다들 이런건데 내가 예민해서 그런건가 생각도 들고.. 내가 선택해서 내가 돈 내고 스스로 개눈깔을 만든거라 미치도록 후회가 된다.. 6개월 지났는데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진지하게 수술 받았던 병원이랑의사 밝히고 자살할 예정이다. 평소에 안경 잘 쓰고 지내는 사람이라면 아직 수술받지 않은걸 행운이라 생각하고 이런 나락 속에서 하루하루 죽어가는 고통을 겪는 사람도 있가는걸 알아주면 좋겠다. [1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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