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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살갑게 대하는 여직원이 수상하다는 유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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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유게시판
(2)남편회사에 친한여직원 (175) 0
(3)08:33 | 추천 140 | 조회 19847
(4)수정 23.09.13 09:20
(5)간둔 작성글보기
(6)30대 중반여자입니다 남편은 5살많구요
(7)문제의 여직원은 미혼에 저랑 동갑인걸로 압니다.
(8)남편과 그여직원은 입사동기이고, 결혼하기전 남편이 다친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여직원이 남편을 많이 도와준다기에 존재를 알게됐습니다.많이 도와준다고 고마운사람이라고 여러번 얘기들었었고제가 고마움에 표시로 향수선물도 한적있습니다.
(9)그여직원 얘기를 많이 하길래 고마운거 알고있으니 여직원 이야기 그만해줬으면 좋겠다고 마냥 듣기좋은소리는 아니라 얘기한후 더이상 들리는 소식은 없어서 그냥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10)1. 결혼 후 남편의 연차날 데이트를 나가려는데 남편씻는동안 그여직원한테 카톡알림이 뜨더라구요, 연차인거 알텐데 무슨일일까 궁금했지만보지는 않았고, 남편씻고 나와서 폰보길래 그여직원 카톡왔던데 무슨일이냐 카톡보여달라했더니 이미 내역을 지웠더라구요, 낌새가 이상해서별내용아니면 왜 지우냐했더니 연락오는거 보면 제가 기분나빠할까바그랬답니다.
(11)문제의소지가 있으니 지운거로 생각든다, 다음부턴 지우지말아라했고,알겠다며 넘어갔습니다.
(12)2. 그렇게 몇개월 후 또 남편의 연차날 데이트를 나갔는데 남편운전중 그여직원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폰으로 네비보고있는상태라 폰에 이름뜨는걸 보게됨)
(13)총 3번 전화가왔는데 평소라면 블루투스로 전화를 받는사람이 당황하며블루투스를 끄고 받길래 블루투스로 받으라했습니다. 역시나 두번째 전화도 블루투스 끄고 전화를 받았고 세번째에서야 어쩔수없이 블루투스로 전화를 받아서 제가 같이 들을수있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회사일이여서 문제가 없었지만 서로의 호칭이 .. xx스 라고 부르더라구요 (예를들어 재석스, 이경스 이런식으로요. 회사에서 아무리 친해도 직함안부르고이렇게 부르는게 맞나요? 심지어는 그여직원 5살이나 어린대도 남편한테 반말에, 너,너 하기도하구요, )
(14)서로 애칭까지 부르는 사이냐,이래서 블루투스 끊고 전화받았냐 행동똑바로하고 다녀라 오빠가 받아주고 여지남기니까 그여자애가 잘못된줄모르고 선넘는거 아니냐 선제대로 지키고 살으라고 쏘아붙였고 남편은 잘못했다고하고 넘어갔습니다.
(15)3. 며칠전 남편이 씻는동안 이상한 촉이 와서 남편폰을 봤는데 당연히 그여직원과 나눈 톡은 없었고 통화목록을 봤는데 통화목록은 다 지웠지만남아있던 녹음된 통화내용을 듣게 되었습니다.
(16)회사내에서 통화를 여러번했는데
(17)여직원이 남편에게
(18)xx스 어디야? 나 사진찍는거좀 도와줘,
(19)xx스 어디야? xx스 나 이것좀 해줘
(20)남편이 여직원에게
(21)xx스 잘갔어? 비오는데 우산있어? 없으면 주려고했지~
(22)xx스 컬러링이 좋네~
(23)xx스 나 정문앞에있어~ (아무래도 차를 몇번 태워준모양)
(24)술자리후 xx스 잘가고있어? 어디야? 정신차려!!
(25)그러면서 아주 다정하게 통화를 하더라구요
(26)웃긴얘기들도 아닌데 왜그렇게 서로 실실쪼개면서 통화를 하는지..회사사람들과 술자리를 할때마다 그여직원이 있었던거 같은데 당연히저한테는 얘기한적이 없었고 저한테 안좋은 일이 있었던 날도 어쩔수 없이 가야했던 술자리에도 그여직원과 동석, 술자리끝난후 걱정하는 전화통화를 했더라구요..
(27)근데 그렇다고 야근을 하거나 회식이 잦지도 않다는거에요..
(28)회사끝나면 제시간에 맞춰서 귀가하고, 집에 와서도 폰을 손에쥐고있는
(29)것도 아니고,상황이 너무 애매합니다.
(30)남자들은 동기이면 그렇게 끔찍하게 챙기는게 당연한건데 제가 오바를
(31)하는건지 ..
(32)잡아 족쳐야하는게 맞는데 제가 상황파악못하고 일반화하려고 하는건지
(33)판단이 서지않아 글 올립니다.
(34)현재 난임병원다니며 임신계획중인데.. 계속진행해도 될까요?
(35)많은 남편분들의 의견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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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베플 님이 의심하고있는 상황에서 선입견을 가지고 작성한 글인거 같으니 그거 감안하고 보면 몸섞고 그런 사이는 아닌거 같은데요?친하긴 한거 같습니다.
(2)탐브라운 08:39 신고
(3)답댓글 4
(4)베플 요즘 쉬는날 전화 못하게 되어 있는데요
(5)이상한 회사네요 +_+;;;
(6)남편분과 이야기 하셔야죠
(7)인터넷 댓글 아무 소용없습니다
(8)그 여직원과 오빠가 난 너무 의심스럽고 불안하다
(9)그렇게 계속 행동할거면 난 모든거 내려놓으려고 한다일주일 시간 줄테니 잘 생각해보고 알려달라
(10)ebay2030 08:40 신고
(11)답댓글 3
(12)베플 저같으면 기분 나쁠거 같은데요,,, 아직까진 아무사이 아니여도 언젠간발전할수도있죠.. 댓글이 다 아무렇지 얘기하네요.. 놀라움
(13)luckydnt 08:45 신고
(14)답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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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부사이에 상대방이 실어하는 행동이나 패턴은 안하던가 안하려노력이라도해야죠
(2)체리향 | 10:51 신고
(3)확실한 증거를 잡기 전까지는 내색하지 않고 지켜보는게 어떨지….
(4)그냥 친한 직장동료 사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5)화나고 답답하겠지만.. 조금 더 지켜보는게
(6)귀신잡는해병대 10:51 신고
(7)남자는 이상하면 이상한게 맞습니다
(8)뜻대로 하소서
(9)보배드림대주주 10:54 신고
(10)촉은 무시못하죠. 대부분 생각하시는대로입니다
(11)오호통재로구나 10:54 | 신고
(12)절친 동료같네요.
(13)님 마음이 문제.
(14)검사독재국가 10:55 | 신고
(15)전여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ㅎ
(16)MuBubJa007 10:56 | 신고
(17)절대 바람아님 ㅋㅋ 걱정마셈
(18)까칠이는 까칠해 10:57 신고
(19)제 생각에는 남편분은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 있는 반면
(20)여직원은 그냥 친구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21)말놓게 하고 뒤치닥거리 해결해주는것 등으로 보아 조만간 더욱 들이댈거 같
(22)정신 번쩍들게 말씀하세요
(23)왕깨꿍이 10:59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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