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에 몹쓸짓한 정부

(1)정부, KTX·SRT에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2)대응 책자 배포
(3)이호건 기자
(4)입력 2023.09.05 11:39
(5)수정 2023.09.05 11:39
(6)부동산, 넷플 뭐?
(7)후쿠시마 오염수
(8)후쿠시아 모염수10가지 과탑

(1)괴담 01
(2)文 정부는 방류 반대했는데
(3)尹 정부는 찬성한다?
(4)가짜뉴스입니다.
(5)우리 정부는 지난 정부와 마찬가지로
(6)과학적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고 국제 기준에
(7)부합하지 않는 방출에 대해 절대 반대합니다.
(8)나아가 우리 정부는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시찰단을 꾸려후쿠시마 오염수 정화시설과 방류 시설을 직접 점검하는 등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9)삼중수소 오염수를 배출 기준에 맞게 희석해 방류하는 것은국제적으로 사용되는 처리방식으로 원전을 보유한
(10)모든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11)기준치를 준수한 오염수 배출은 다른 나라가 반대한전례가 없어 국제적 관행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1)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전후해 확산하는 국민
(2)적 우려에 대응한 홍보 책자를 KTX와 SRT 고속열차에 배포했습니다.
(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1일 KTX와 SRT 열차 좌석에’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이라는 제목의 책자 총 7만 5천여 부를 비치했습니다.
(4)KTX에는 약 6만 부, SRT에는 약 1만 5천 부가 배포됐습니다.발행처가 ‘대한민국 정부’인 이 책자의 목차에는 ‘문 정부는방류 반대했는데 윤 정부는 찬성한다?’, ‘방류된 오염수는 방사성 물질 범벅이다?’, ‘방류 이후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수입할 것이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일본을 편들고 있다?’ 등이포함됐습니다.
(5)정부는 각 항목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주장입니다” 또는”가짜뉴스입니다” 등의 답변과 함께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6)책자의 열차 내 비치 기간은 이달 7일까지로, 8일 이후 각 열차 운영사 측이 자체 회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