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믿었다 ‘내일준비적금’ 낭패..””언론사 제…

(1)지난해(2022년) 2월, 육군 모 사단 신병훈련소에 입대한 김 모 씨.

(1)내일준비적금에 가입하려 했지만,

(1)코로나19 탓에 안 된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1)김 모 씨 / 육군 현역병 제대
(2)’자대로 이동하면 된다. 그냥 자대로 가서 하라’는 그런 태도만..

(1)결국 김 씨는 신병훈련소를 수료하고 자대 배치를 받은 뒤에야

(1)내일준비적금에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1)18개월 만기에서 두 달이 모자랍니다.

(1)내일준비적금○ 월 최대
(2)정부지원금
(3)40만원 +원리금의 71%

(1)2,000원
(2)학금 X 유실비 X
(3)18개월 복무약 1천2백만원
(4)월 40만원 납입시
(5)가입률 97%(2022년말 기준)

(1)여러분을 진심으로
(2)자대 배치 후 불이익이 없게 해주겠다 했지만

(1)정작 김 씨에게 돌아온 답은 대책이 없다는 얘기뿐이었습니다.

(1)오히려 직접 제보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1)김 모 씨 / 육군 현역병 제대
(2)’해결책은 없다.’ 그래서 이제

(1)김 모 씨 / 육군 현역병 제대
(2)’국민 신문고, 언론사 이런 데 제보하겠다’ 했는데

(1)김 모 씨 / 육군 현역병 제대
(2)이렇게 말을 해도 ‘그냥 차라리 그래라’ 이런 식의 반응을..

(1)내일준비적금가입 지연 장병
(2)(2022년 기준)
(3)2,174명 1,199명1,199명 2,027명
(4)4백여 명
(5)대한민국 육군대한민국해군대한민국공군
(6)[자료: 성일종 의원실 / 국회 국방위원회]

(1)육군본부는 특정 부대에서만 가입이 지연됐다고 했지만

(1)김 씨의 말은 다릅니다.

(1)김 모 씨 / 육군 현역병 제대
(2)다른 주변에 사단 신병 교육대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1)김 모 씨 / 육군 현역병 제대
(2)주변에 자대에서 온 다른 인원들도 그렇게 말하고..

(1)지난해 상반기 육군에 입대한 신병은 9만 6천여 명.

(1)피해자 수가 실제론 훨씬 더 많을 수도 있는 겁니다.

(1)국내카드 전용
(2)가입이 지연될 경우 피해를 보는 금액은 한 달에 15만 원 가량.

(1)김 모 씨 / 육군 현역병 제대
(2)15만 원이라는 금액이 이제

(1)김 모 씨 / 육군 현역병 제대
(2)그냥 신경 끄고 넘길 수도 있는 금액이지만

(1)11:5 MBC 부
(2)KTX 산천 부
(3)김 모 씨 / 육군 현역병 제대
(4)1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1)KTX 산천188
(2)김 모 씨 / 육군 현역병 제대
(3)그래도 나라를 위해서 최대한 이제 노력했다고 생각하는데..

(1)Fight Tonight!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2)MBC 취재가 시작되자 국방부는 뒤늦게 대책을 내놨습니다.

(1)국방부는 자대 배치 후 적금에 가입한 경우에 한해

(1)정부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1)Fight Tonight!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2)병역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MBC뉴스 이덕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