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차를 못마시게 된 여자

(1)그런가하면 이런 경우도 있다..
(2)보리차요..?
(3)외도를 알게되셨다구요?

(1)매번 약수를 떠온다고
(2)나갔는데…

(1)약숫물에서
(2)보리차 맛이나더라구요.
(3)그걸 집요하게캐물으니 결국
(4)실토했어요…

(1)이제 당신한테 아무
(2)미련도 없고, 사실대로
(3)얘기할게.
(4)집에서 생수를 채외
(5)오곤 했는데,

(1)알아차리게끔 일부러
(2)보리차를 넣어줬나

(1)그 때부터
(2)제가 보리차를
(3)못먹어요..
(4)역해서…

(1)으허어어엉
(2)한 사람의
(3)지옥이 열리는 순간들에

(1)두부총각 2023-07-28 00:16:503 338 70
(2)난 아직도 불 꺼진 회사 사무실들 보면 가끔 토 할거 같애. 몇달째 야근으로 새벽에 퇴근하는 와이프에게 깜짝서프라이즈를 해주려고 회사로 찾아갔는데 남은이 하나없이 깜깜한 사무실 이었거든. 떨리는 손으로 전화하니수신거부 하고선, 회의중이라 전화 못 받는대. 결국 그계기로 외도를 들키게 되고, 다 정리한지 4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저녁엔 강남이나 여의도를 못 가겠어. 불꺼진빌딩들 보면 그날의 비릿한 밤바람 냄새가 떠올라서. [8]이동
(3)힘내라내인생아 2023-08-18 22:14:16 153 0
(4)아혀 힘 내십시요.. 시간이 흘러 옅어질 순 있겠으나절대 잊을수 없는 상처로 남아있겠지요… 응원합니다..
(5)어떤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렇게 가까운 사람에게상처를 주면서 배신을 하는걸까… 진짜 사람이 무섭다…
(6)이앞에서좌회전 2023-08-13231750
(7)베스트 웃자
(8)지들딴엔 로맨스인게 존나 역겨움
(9)- 추천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