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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키타고 밀입국한 중국인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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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옌타이 시烟台市
(2)거리 측정
(3)경로에 추가하려면 지도를 클릭하세요.
(4)총 거리: 364.81km (226.68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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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 오전 중국 정부의 탄압을 피해 제트스키를 타고 한국으로 밀입국한 중국 인권운동가 권평(
(2)平)과의 면회를 위해 인천 해양경찰서 구치소를 다녀왔습니다.
(3)지난 16일 제트스키를 타고 인천 앞바다로 밀입국하다 체포된 30대 중국인은 중국 인권운동가 ‘권평(叔平)’입니다.
(4)권평은 1988년생으로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출생하여 2012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중국으로 돌아와 직장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생활을 이어갔던 권평은 평소 중국 정부의 정치 검열 제도에대한 불만을 가지게 되었으며, 중국에서 구금된 중국 인권변호사들의 권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표명하는 등 중국내에서 인권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5)그러던 2016년 9월 1일 권평은 ‘#XITLER #习包子 #大扎’라는 중국 국가주석인 시진핑을 풍자한 슬로건이 담긴티셔츠를 입은 셀카를 트위터에 올리게 되었고, 사진과 함께 시진핑을 풍자한 티셔츠를 입고 퍼레이드를 할 계획이라는 글도 남겼습니다. 그리고 그는 2016년 10월 1일 저녁, ‘국가권력전복선동죄’라는 혐의로 중국 당국의 비밀경찰에의해 체포되어 4개월 동안 독방에 구금되었으며 중국 재판부는 그가 변호인과 면담하는 것을 거부하기도 하였습니다.
(6)결국 2017년 2월 15일 이 사건은 길림성 연변 재판소에서 ‘국가권력전복선동죄’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이 소식은 중화권 언론과 해외 언론이 보도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당시 중국과 해외에서 권평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와 #Frerong 캠페인이 이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7)2019년 3월 15일 그는 만기 출소하여 일상생활에 돌아왔지만, 중국 당국은 출소한 그에 대한 감시를 이어갔으며 출국 금지까지 내렸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권평은 중국을 떠나 해외로의 망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8)그리고 2019년 8월경 권평은 저에게 연락을 보내왔습니다. 저는 당시 그가 처한 상황을 전달받게 되었고, 중국을 떠나 한국에 입국하여 난민 절차를 밟고 싶다는 의사 또한 전달받았습니다. 하지만 2019년 8월부터 준비했던 망명은중국 당국의 출국 금지로 인해 무산되었습니다.
(9)그러다 2023년 8월 14일 권평에게 이틀 후 한국으로 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받게 되었고, 저는 권평이 한국에 도착한16일 저녁에서야 그가 제트스키를 타고 한국에 밀입국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10)그는 300km가 넘는 거리를 혼자 목숨을 걸어 제트스키를 타고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천 해협에 도착하여 119에 직접 전화를 걸어 한국에 정상 입국 하고 싶다며 자진신고하였습니다.
(11)현재 그는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인천 해양경찰서 구치소에 수감 중에 있으며, 오늘 오전 10시 검찰로 송치되었습니다.
(12)그가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하며 한국에 입국한 것은 잘못되었지만, 2016년부터 시작된 중국 당국의 권평에 대한 정치적 탄압과 불공정한 재판 과정 그리고 그에 대한 중국 당국의 감시는 그가 목숨을 걸고 한국으로 밀입국하겠다는절박한 선택을 한 이유입니다.
(13)앞으로 권평이 한국에서의 남은 조사를 잘 마치고, 난민 신청 절차까지 잘 마무리되도록 저 또한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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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트스키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은 그냥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중국
(2)내에서 인권운동 하던사람
(3)2. 인권운동과 시진핑 풍자때문에 징역도 살고, 만기출소 했지만 감시는 계속됐음. 중국에서 도망치기로 결심
(4)3. 그래서 제트스키 타고 밀입국. 조사 받은 후 난민신청까지 할 예정

연료통 5개를 주렁주렁 달고 오다가

15회 주유하면서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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