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텍스트 확인
(1)|원천징수하였음을 증명하여 주시기 비
(2)안녕하세요 평소 웃대 눈팅만하다가 너무 우울하고 말할
(3)곳도 없어서 두서없이 한번 적어봅니다.
(4)사진은 대기업 다닐때 받았던 연봉
(5)현재 나이 33
(6)키 177
(7)몸무게 110kg 초고도비만
(8)허리디스크보유
(9)스트레스로 탄산,야식등 폭식하다가 위궤양, 당뇨옴
(10)군제대후 공부하기싫어서 부모님만류에도 불구하고 지방
(11)대학교 자퇴
(12)몸쓰는것도 돈 많이 벌 수 있다며 부모님께 큰소리치면서
(13)현장직(노가다) 입문
(14)배우는 입장이라며 시급 2천원
(15)하루 14시간 근무
(16)말도안되는 꼰대문화
(17)대화 안통함.
(18)결국 못버티고 시다만 6개월만하다가 때려치움
(19)친형의 권유로 광주의 전문대학교 입학.
(20)두번다시 공부 안한다고 했으나
(21)노가다 한번으로 인한 사회의 쓴맛
(22)원서 접수하면서 깨달은 입사지원자격도 안되는 초라한
(23)황소고집이었지만 현실은 냉정함을 깨달음.
(24)그래도 나름 열심히해서 학점 4.1로 졸업
(25)내인생의 황금기. 조상님이 마지막으로 도와주신거같음.
(26)장치산업 대기업 생산직으로 입사.
(27)2학기되고 공고떴다해서 썼는데 자격증 하나없이 합격.그때 자소서랑 면접 도와주신 교수님, 동기들 지금도 고마움
(28)부모님이 나보다 더좋아하심 나중에 알았지만 최종합격나오는날 잠도 못주무시고 기도하셨음.
(29)부모님 첫 해외여행 스위스로 보내드림
(30)친구분들한테 자랑도 많이 하셨고, 친척들 앞에서도 당당
(31)하게 자랑하심
(32)부서도 좋고 사람들도 좋아서 사람과 일로 스트레스받지
(33)연봉도 중소기업 초봉 3배정도 받았고 복지도 좋았던걸로 기억
(34)부서가 좋아서 그런지 일도 굉장히 편했다. 노말때는 순
(35)찰만 10분 돌고 앉아서 퇴근까지 계속 핸드폰만 했던거같
(36)중학교 동창회에서 짝사랑 했던 친구 번호를 받음.
(37)어찌저찌해서 사귀게됨.
(38)지금 생각하면 왜 나랑 만났는지 모르겠지만, 외모도 이쁘
(39)고 인기도 많은친구 였음.
(40)그친구는 인천에서 일을 하고있었고 나는 지방 + 교대근
(41)무만날 시간이 부족함.로
(42)그친구가 슬슬 힘들다고 말함.
(43)정말 이여자애한테 미쳐있던 나는 미친짓을 하게됨.
(44)회사동기들, 같이일하던 과장님 전부 말렸음.
(45)아버지도불같이 화내셨고, 어머니는 다시한번 고민해볼
(46)수 없냐며설결국 고집대로함.득했지만,
(47)고향으로 다인천쪽 공기업 준비 6개월만에 여자시와서
(48)친구의이별통보.
(49)한달도안되서 페북에 남친 사진 올라옴.
(50)분하억고울해서그남자 불러서 만남.
(51)지금도 기억나는게카페이서 그남자가 정장입었었는데
(52)잘생겼었음말하는것도차분하고 스마트했음.
(53)만나기전만해수때려 죽일려 했는데 막상 만나보니까 어도
(54)떻게할가없더라난 너무 초라한백수에 그남자는 직
(55)장도 좋고 멋있었으니까.
(56)나같아도 그사람 만났을거같음.
(57)술만먹다가 28살도 넘어감.
(58)멘탈 잡고 다시 원서 쓰기 시작.
(59)대기업 생산직은면접3번정도 갔으나 나이때문인까지
(60)지, 퇴사이번력때문인지번히탈락.
(61)이때까지해대기업시갈수 있을줄 알았음.
(62)지옥의시작.
(63)상반기까지 대기업은 서류도 한장안붙은걸로 기억
(64)결국중입사 지원해서 입사소기업쪽으로
(65)뭐빠지게 일잦은 근 왕,2해도00도안되월급
(66)야복1시간걸리는 출퇴근거리등으로30분씩
(67)버퇴티고못
(68)다른곳도몇번 입했대기업에서 일했던 기억때문으나
(69)인지줄줄이 퇴사 반복.교되서정신적으적으로자꾸비
(70)육체너무 힘들어로도 해 봤 음.다녔던 회사 인사서
(71)과에재입사되냐전화고
(72)어이없었는웃시더
(73)결국 공무원준시작.비
(74)공부하면몸무게 30kg 증가서
(75)허리디스크당뇨옴,
(76)다망짐.몸
(77)우울증온계속 우울하고 의욕이 없음 공부도 손에것처럼
(78)요즘유튜브에대기업출근vlog 보는데 대기업 다니는서
(79)것도 너무열고복지같은거 하나 하난 여기 하 고부럽는전부나정모근무환경이나 밥먹습,는거
(80)질투난다.
(81)서뭐있내인생은 무너지고 있는데 저는지..
(82)사람들은너빛나무니까
(83)시간되돌리고 싶다. 그때 동갈껄길 엄마 울가요즘 그 죽고만냥 싶다창가지회그냥 헤어지고말껄
(84)내갈설득할때 말들을껄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