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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제주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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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의 제주도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얼마전에 하와이를 다녀와서 다시 해외나가기는 좀 그래서

제주도로 놀러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점 몇개 적어보아요

1. 한 여름의 제주도는 비추

– 너무너무너무 x1000 더움. 관광은 기본적으로

이동이 많은데 돌아다닐 수가 없는 수준

(관광객들 얼굴보면 거의 입이 반쯤 벌어져있다는)

2. 관광할거리와 미관은 솔직히 10년전과 다를바가 없는 수준.

특히 바닷가에 해양쓰레기 많고 더러운건 치명적임

– 이거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봄

– 아이들이 하와이를 얼마전에 보고와서 그른가 더럽다는

소리를 자주함

– 우도,,아 우도ㅠㅠ

3. 해수욕장은 국내 다른곳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

– 에메랄드임. 걍 최고

– 파라솔은 어딜가나 대여료 2만원

– 넘 더워요

4. 바가지? 국내물가가 워낙높아서 솔직히 잘 모르겠음

그러나 전체경비를 보면 일본이나 동남아 대비 가격적

메리트가 있을지 의문

– 어린이 2인 포함된 4인가족 : 4박5일 총경비 230만원

(숙소 초저가형임)

제주도는 예전만큼 이국적이지도 좋지도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국민들의 눈높이가 많이 올라갔다는 반증이라 생각해요.

제주도 곳곳에는 무분별한 개발 후 뼈대만남은 앙상한 건물들이 믾습니다. 제주도의 현 주소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우리 아이들 돌잔치도 이곳에서 할만큼 우리가족은 제주도를 사랑했지만 과연 다음번엔 언제 올 지 의문이 드는 여행이었어요.

애정이 커서 아쉬움이 큰 여행이었다는 총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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