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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고 채수근 해병 유가족은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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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 채수근 해병 유족 앞에서 벌어지는 ‘천인공노’ [취재파
(2)입력 2023.08.13 오전 9:21 수정 2023.08.13. 오전 9:29 기사원문
(3)김태훈 기자
(4)1)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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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해병대 수사단이 경북 경찰청에 고 채수근 해병 순직 사고 조사 결과를 넘긴 지난 2일 오후, 전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은 고 채 해병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박 대령은 “수사결과를 경찰에 이첩시켰다”고 보고한 뒤 “국방부에서 조사 결과를 수정하라고 하는데 그럴 수 없어서 앞서 유족들께 설명드렸던 그대로 이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방부가 이첩 서류를 회수해 고칠지도 모른다”고 털어놨습니다.
(2)고 채수근 해병의 유족과 박 대령 측의 말을 종합하면 채 해병의 아버지는 “박 대령이 다치는 것아니냐”, “좀 참지 그랬냐”라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박 대령은 “수근이한테 철저하게 진상 규”명하겠다고 약속했다”, “벌써 직무 정지됐지만 나로선 이것이 최선”이라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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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옥 같은 장손과 너무 이른 이별을 한 채수근 해병의 할아버지가 쓴 편지가 지난 10일 이종섭국방장관 앞에 도착했습니다. 컴퓨터에 서툰 구순 다 된 노인이 펜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에 “천인공노할 일”, “억장이 무너진다”는 표현이 담겼다고 합니다. 국방부를 향한 할아버지의 심정이이와 같습니다.
(2)”오는 25일 국회 국방위 전체 회의만 잘 치르면 한고비 넘긴다”는 말이 국방부 안에서 공공연하게 들립니다. 국방부 대변인실의 당국자들은 논리를 가다듬어서 “박 대령이 항명했고, 박 대령진술에 거짓과 허점이 많다”며 기자들을 개별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염치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고 채수근 해병과 유족들을 생각하기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081171?cds=news_edit

SBS 기자도 분노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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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월 30일
(2)이종섭 국방부 장관
(3)사단장도 처벌받아야하냐
(4)해병대사령관
(5)사단장과실 확인되어
(6)수사권 있는 경찰에 넘겨 수사해야.
(7)박정훈 전 수사단장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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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월 1일
(2)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3)혐의자 혐의 내용 빼라고 하지 않았냐.
(4)업무상과실치사죄명도 빼야 한다.
(5)직접적인 과실 있는 사람으로 한정해야
(6)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대대장 이하 말하는 것?
(7)이미 수사 결과 유가족에게 설명, 사단장 등 8명
(8)과실 있다고 판단..… 경찰에 그대로 인계해야.
(9)박정훈 전 수사단장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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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인터뷰
(2)’수사 외압 의혹..진실은?
(3)8월 1일
(4)신범철 차관이 해병대 사령관에게 보낸 문자
(5)신범철 국방부 차관
(6)’혐의자 혐의 내용 죄명 빼고,
(7)’수사’ 용어를 ‘조사’로 바꾸라고 해라.
(8)왜 해병대는 말하면 듣지 않는 것?
(9)박정훈 전 수사단장 주장

https://www.youtube.com/embed/aDv6NZbIv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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