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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영웅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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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피 흘린 소녀에 달려가 지혈했
(2)다… 칼부림 현장 10대 시민영
(3)입력 2023.08.03. 오후 9:06 수정 2023.08.03. 오후 9:29
(4)이가영 기자 박선민 기자
(5)삼업스토어 있어
(6)윤군은 뛰어가 피해자의 지혈을 시도했다. 그는“처음에는 주변에 (피해자 외에) 아무도 없었고,지혈하는데 상처에서 피가 너무 많이 나와 좀 무서웠다”고 했다. 윤군이 먼저 피해자를 돕자 이내 다른 남성도 합류했다고 한다.
(7)윤군이 고군분투하던 사이 경찰과 구급대원이도착했고, ‘이제 손을 떼 달라’는 말을 듣고서야윤군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윤군은 “구급대원들이 응급조치하는 걸 보니 피해자의 상처가 심한것 같았다”며 “뭔가 말을 하려고 하는데 못하는상황이었다”고 했다.
(8)윤군은 ‘무섭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다들 멈칫하는 상황이었긴 했다”며 “또래로 보이는 피해자를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고 답했다.
(9)쓰러진 피해자 주변에 아무도 없음
(10)무서웠지만 살려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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