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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불구불한 국도를 운전하던 초저녁……
(2)양평군어느 국도
(3)은
(1)최초 발견자/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그때 저녁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구요
(3)많이 구불구불한 길이었어요
(1)최초 발견자/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하면서 다녔던 길인데..
(1)저 멀리 있는 조그마한 점 보여?….저게… 강아지임…. 이미지 텍스트 확인
(1)어 뭐야? 이미지 텍스트 확인
(1)컨츄리DogTV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길 한가운데 자리한정체불명의 무언가
(1)제가 저도 모르게 한숨을 그냥 쉬었어요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어휴.. 이게..
(1)대처: 일단 옆으로 지나쳐서 강쥐 앞에 차 세움….. 이미지 텍스트 확인
(1)뭐가 낙엽 더미 같은 게 있는 줄 알았어요 이미지 텍스트 확인
(1)가까이 가서 차를 세우고 보니까 이미지 텍스트 확인
(1)컨츄리DogTV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이게 강아지인 거예요
(1)컨츄리DogTV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뒤에 차가 오는지 보고 다가갔죠
(1)안전을 확보하고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강아지에게 다가가는 남성
(1)일단 뒷차가 차선 바꿀 수 있게 신호부터 넣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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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아지가 한숨을 푹 쉬면서 이미지 텍스트 확인
(1)갑자기 쓰러져 버렸어요 이미지 텍스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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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눈만 봐서는 강아지가
(2)까무러쳐서 넘어가는 그런 상태가 아니었고
(1)다행히 눈빛은 살아있었는데 말그대로 거동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이 불편한 상태
(1)강아지를 옮겨서 병원을 데려가야 할 텐데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그냥 제가 손으로 들면
(3)혹시 갈비뼈라도 부러진 상태면
(4)속에서 장기를 찌를 수도 있거든요
(1)조그만 에코백 같은 것이 있어서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그 위에 조심스럽게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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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뒷좌석의 어린 아들이 강아지 받아들고…
(2)동물병원으로 가는 상황
(1)| 컨츄리DogTV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강아지 잘 봐
(1)강아지 코에서 피가 나!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아 코에서 피나고 있어 지금?
(3)피 많이나?
(1)아빠 좀 천천히 가줘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자꾸 흔들릴 때마다..
(1)잊지 않겠습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이원차 교통조
(3)스테이터스
(4)상태 봐봐
(1)잊지 않겠습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아이고 이쁘게 생겨가지구..
(1)괜찮아 병원 가보자~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병원 도착 후 기다렸다가 검사시킴
(1)(다른 동물) 수술 끝나기를 기다려서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검사를 했는데..
(1)그때 당시 강아지 상태가 너무..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온몸이 진드기로 덮여 있었고
(1)컨츄리DogTV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그리고 뒷다리는 양쪽 다 거의 근육이 없고
(1)컨츄리DogTV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뼈에 가죽만 붙여놓은 것 같이..
(1)병원 진단 결과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엉덩이관절 뼈 끝 골절로
(3)버티고 서 있을 수 없는 상태
(1)강아지가 병원에 있는 동안 이미지 텍스트 확인
(1)주변에 있는 파출소와 민가를 찾아다녔어요 이미지 텍스트 확인
(2)혹시 강아지 잃어버리지 않으셨냐고..
(1)그런데 그런 집을 못 찾았고..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주인 찾아주려고 노력도 하심….
(1)뭐 좀 먹어요?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안 먹어요
(1)컨츄리DogTV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입원해 있는 내내
(3)사료에 입도 대지 않은 녀석
(4)결국 주인대신 수술도 시켜주시고 TTTT
(1)짤만 봐도 알 수 있듯 지금은 존나 활달해짐 이미지 텍스트 확인
(2)ㅋㅋㅋㅋㅋㅋㅋ
(3)아주 자연스럽게 식구가 됐어요
(4)컨츄리DogTV
(5)아들이 지어준
(6)녀석의 이름은 “구름이”
(7)아들이 이름도 붙여줌 ㅜㅜ 구름이
(8)츄리DogTV
(9)데리고 오게 되었죠
(10)난 보호소에 안 보내고 살릴려면 키워야겠구나 생각하신 게 존나 대단하다고 생각함
(11)정말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12)결국 병원에서 데리고 올 때는
(13)이 녀석이 살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14)그제야 뭘 먹기 시작하더라고요
(15)츄DogTV
(16)병원에 갔을 때 강아지가 밥을 안 먹는다고..
(17)그랬는데 저희가 문을 여니까
(18)- 컨츄리DogTV
(19)녀석을 직접 돌보기로 한다!
(20)그런 녀석이 걱정된 가족들은..
(21)수술하고 이따 만나
(22)구름이는빠르게적응했고
(23)뒷다리 건강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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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식용대가리 2023-07-285588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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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너무 가슴 아프면서 따뜻한 글이야. 구름이네 가족에겐 앞으로 따뜻한 일만 가득하고 유기시킨 새끼는 음주운전 덤프트럭에 치여서 뒤지기 직전까지기어다니다 아무도 발견 못하길 [6] 이동
(4)푹 쓰러지는게 아. 이제 살았구나 하는 안도감이 아
(5)니었을까? [3] 이동
문득구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