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자라면서 보는 아빠의 모습

(1)너가 자라면서 보는 아빠
(2)이거 일곱살때의 너야.
(3)아빤 슈퍼 히어로
(4)정말 이번엔 이길꺼야. 라고 생각하
(5)지만 아빤 너무 빠르지.
(6)엄청 빨라
(7)너가 못하는 것도
(8)엄청 쉽게 하지 크
(9)힘도 너보다 엄청 쎄
(10)그리고 아빤 모든 질문에 답을
(11)아는거 같아.
(12)”대통령은 얼마나 벌어?”
(13)”1조원 정도 벌껄?”
(14)아빤 다 알아
(15)친구들이랑 같이 놀때
(16)야타! ㅎㅎ”
(17)아빤 부끄럽다.
(18)|ㅋㅋㅋㅋㅋㅋㅋ
(19)ㅋㅋㅋㅋㅋ
(20)아빠옷개성없고,은

(1)아빠의 조크는 유치하고, 웃기
(2)지도 안아.
(3)특히 레스토랑에 갈때
(4)가 제일 고역이야.
(5)’아.. 쪽팔려..”
(6)”누가.. 나 좀… 구해줘..”
(7)아빤.. 폭군이야
(8)아빠는 히틀러야.. 아니,
(9)아빤 다스베이더야.
(10)또, 자기 땅에 사는 한 필수라고 강제
(11)노동을 시키지.
(12)주 중에는 9시 이후에
(13)는 아예 나가지도
(14)너보다 더 비참하게 사는
(15)애는 없을꺼야.
(16)”아오..”
(17)”아오…”
(18)집을 떠나
(19)대학교에 가게 되
(20)그렇다고 놀기만 할건 아니야.
(21)공부도 열심히하고 책도 읽을꺼야.
(22)많은 사람들과,다양한 주제를 정해서 토론을 할꺼야
(23)(자다가 깨어남 ㅋㅋ)
(24)크면 난 억만장자나, 롹스타가 되어있을꺼라고 ㅋㅋ
(25)아시시한 직장빠처럼,
(26)은절대로안다닐거야.
(27)절대로…
(28)아빤 내 보디가드지.
(29)”으아아아악”
(30)”님아ㅋㅋ
(31)빚 갚야죠..’

(1)”ㅋㅋ 저기
(2)그리고.. 빨간날도
(3)주말에도 일해야겠는데?”
(4)ㅋㅋㅋㅋㅋㅋㅋㅋ
(5)’바빠서 님 아파트 샤워기
(6)못 고쳐주겠음 ㅋㅋㅋㅋㅋ
(7)ㅋㅋㅋㅋㅋㅋㅋ
(8)”그리고 변기도..”
(9)걱정들이 너의 목을
(10)조를때, 아빠가 나타
(11)”고마워요, 아빠”
(12)하여튼..
(13)나 창고 ㅋ
(14)이제 넌 아빠를 잘 안다고생각해..
(15)뭥미?! 아빠가 기타를 쳤어?
(16)너가 생각했던 사람들중에아무도 아빠가 아니였어
(17)아빠는 그냥 사람이
(18)인생에 대한 두려움
(19)도 있고,
(20)희망도 있고,
(21)꿈이 있었고,
(22)실망감도 있었지.
(23)어떤 시련이 온다해도, he bet of bread
(24)그 위기에 맞서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어
(25)아빤 슈퍼히어로도, 광대도, 폭군도, 보디가드도
(26)바로 ‘너’였어.
(27)루리웹 useco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