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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UFC매니아
(2)나는 은가누같은놈이랑 3라운드 세게충 모드
(3)스파링을 한 놈이다라고 되뇌이며 경기장에 들어감
(4)(조 로건:ㄹㅇ?? 은가누랑 고강도 스파링 한다고)
(5)그래 은가누랑 존나 싸우지. 사실 스파링에선
(6)그런 헤비급 애들 상대하는 이점이 있음
(7)스피드에스 앞서니까 잘 맞고 걔가 때리면
(8)난 잘 피하지. 물론 그러다 결국 맞게 되는데트럭이랑 부딪히는 느낌임
(9)은가누는 존나 시발 순수한 친구야
(10)마치 너한테 “시발놈아”라고 말할 것처럼다가와서는 “너도 사랑스러운 존재야”라고말하는 캐릭터임.
(11)내 생일날 훈련 중인데 은가누가 와서”왜 생일인거 말 안했누?” 이러더라고근데 내가 “생일은 좆도 시발 그런건얼라들이랑 기집년들이나 즐기는날임”라고대답했음. 근데 은가누가 “칭구야 생일이뭔 의미인지 아나? 이 혹독한 싸움판에선너에게 선물을 주는 사람이 없어. 너에게따뜻한 케잌을 주는 사람도 없지. 넌그걸 누려야해” 그러더라고 난 시발선생님 앞에서 훈수 듣는 애새끼가 된기분이었음
(12)은가누는 진짜 뭔가 악의가 없는 친구야내가 한 번 농담으로 은가누한테
(13)”야 난 니가 만난년들이랑은 만나기 싫다”이랬지. 은가누가 싸면 컵 몇 개는 채워질 거
(14)아냐?(쪼갬) 물론 드립친거긴한데 은가누가
(15)ㄹㅇ 진지하게 받아들이더라고
(16)”션아 네가 여자를 이해하게 된다면
(17)핑거스킬로만으로도 여자를 오르가즘으로
(18)보낼 방법을 알게 될거야” 그러더니 여자의 오르
(19)가슴에 대해 엄청난 텐션으로 나에게 강의를 해줌
(20)나는 속으로 ‘시발 프랜시스야 난 그냥
(21)농담한거다’라 생각했지
(22)암튼 시발(웃음) 난 가누랑 스파링 하는거좋아해. 평소에 가누한테 “이 시발 호로새끼야나랑 함 하게 이리와봐!” 소리침. 은가누같이존나 큰 흑인을 보면 폭력에 의해 침대밑에숨었던 트라우마가 생각나고 그걸 이겨내기
(23)위한 방식임. 나는 존나 무섭게 생긴 놈들이
(24)오늘밤 울엄마를 죽일지 모른다고 막 망상을 함
(25)그래서 은가누같은애한테 억지로 도전을 해서
(26)이겨내는 방식으로 내 안의 이 작은아이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