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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는 냄새 나”””” 주민 신고…빌라 문 여니 ”누더기 시츄” 50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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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누더기 견’ 50마리가 한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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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악취·소음에 경찰출동
(2)경북 포항시 남구 오늘 오후

일주일 전 한 주민이 이사 온 뒤부터 이 다세대 주택엔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밤낮없이 짖어서 한두 마리가 아닐 거라고 예상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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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악취·소음에 경찰출동
(2)인근 주민
(3)냄새가 말도 못 해요. 완전 송장 썩는 냄새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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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악취·소음에 경찰출동

못 참고 신고를 했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강제로 문을 열어보고선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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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악취·소음에 경찰출동
(2)염희선 경북 포항시 동물보호센터 팀장
(3)10~20마리 예상했는데 40마리 넘는 아이들이 있어서 저희도 경악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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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악취·소음에 경찰출동
(2)’누더기 시츄’ 50마리 발견 2마리 폐사

세어 보니 50마리였습니다.

2마리는 이미 폐사한 상태였습니다.

오랫동안 관리하지 않아 누더기 털이 뒤엉켰습니다.

48마리를 동물보호 센터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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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악취·소음에 경찰출동
(2)이상욱 경북 포항시 동물보호센터 수의사
(3)(방치된 기간을 고려했을 때는 건강 상태가 생각보다는 나쁘지는 않아요.
(4)1~2주에서 길게는 한 달 정도 잘 관리하면 괜찮을 것 같고…

남은 강아지들 건강 상태는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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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악취·소음에 경찰출동
(2)중성화않고 방치-폐사한 2마리 부검

암·수 두 마리를 키우던 견주가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았고 개체 수가 불어났을 걸로 추정됩니다.

폐사한 2마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내 부검하고 있습니다.

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시츄 48마리는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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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악취·소음에 경찰 출동
(2)염희선 경북 포항시 동물보호센터 팀장
(3)좋은 주인 만나서 그 지옥 같은 곳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아이들이 한 마리 한 마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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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면제공 포항시 동물보호센터 영상취재 이인수 영상편집 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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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키우지 못하면서 무작정 개체 수를 늘리는 것도 학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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