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장애친구가 들어왔는데 저땜에 관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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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얼마전 장애친구가 들어왔는데 저땜에
(2)관둔다네요ㅜ
(3)2022.06.17. 23:09 조회 3만
(4)몰랐어요 이렇게상처받을줄..ㅠㅠ
(5)나이도 크게 차이안나고 계약직으로 장애전형으로 회사에서채용했나봐요..
(6)청각장애이길래 말도 잘하고 잘들어서 신기하다고 생각하면
(7)서 잘챙겨줬는데 이 사단이 났네요ㅠㅠ
(8)어제 같이 밥먹다가 형제 있냐고 했더니 형있대요
(9)형도 귀가 불편해? 하니까 불편하대요
(10)안타까운 마음에 아이고..하면서 살짝 어머님이 뭐 잘못드신걸까 했거든요ㅠ 제가 좀 눈치가 없고 생각없는거 인정해요…
(11)그런데 들었나봐요 이 친구가..
(12)저는 안들었을거라 생각하고 지나가는말로
(13)어머님 술이나 담배하셔? 물어봤어요…
(14)너무 미안하고 후회돼는데 저는 별생각없었네요…눈치가없
(15)습니다ㅠㅠ
(16)오늘 갑자기 그만둔다고 통보가 와서 아쉽다했는데 저때문이래요…저 눈치없어서 그것도 몰랐는데 소문이 다 난거같아요팀장님이랑 면담도 했나봐요..
(17)아마 월요일날 불려갈거같은데..불이익이 있을까요? 폭언이나 막말까진아닌데ㅠㅠ
(18)저 친구는 너무 상처받았나봐요…저 뒷담오지게까이겠죠..?방정맞았네요 입이..
(19)사회생활 참쉽지않네요
(20)권투하는 무지
(21)안녕하세요 늦은밤 죄송합니다 저
(22)퇴사얘기 들으셨죠? 어제 그 얘기듣고
(23)정말 기분이 상했습니다 저희 부모님
(24)남부럽지 않게 저 키워주셨고
(25)세상에서 제일 자랑스럽게
(26)생각합니다 대리님께 함부로
(27)말해져서는 안되는 분들입니다 밤새
(28)고민했고 평생 남을 상처인거
(29)알아두세요 진심어린 사과를
(30)하실거면 받아들일 용의 있습니다
(31)다만 같이 일은 못하겠어서 퇴사는
(32)할거예요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33)오후 10:42
(34)~ 장애라고해서 마음에 상처가있는건 극복할수있는거야 나도상처가 많은사람이고 들리지않는건
(35)죄가 아니고 네잘못도 아니야 내 말이
(36)그렇게 심하게 들릴줄은
(37)네가상처받을줄은 몰랐어
(38)그만둘거라고는 생각못했어 미안해
(39)마음상했다면 풀어
(40)그리고 진심으로 걱정돼고
(41)안타까운마음에… 해본소리였으니
(42)마음에 담아두지마 진심아니야
(43)계속 함께 일할수있을거라
(44)생각했는데 넘 아쉽네. 다른곳에서도
(45)잘 지내길 바랄게 미안해~!
(46)오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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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만뒀다고 하더라도 사과는 다시 하세요 그분 마음의 상처를 다
(2)없애진 못하겠지만 조금은 없애줘야죠 사과하기전에 친구나
(3)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피드백 좀 받으시고요
(4)그만둬서어케사과를
(5)할지..이미남남이된거라..그만두지말지ㅠ
(6)끝이너무안좋게됏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