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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 목 : 남편이 넘 순하고 착해요
(2)소로이 조회수 : 2,420
(3)작성일: 2022-03-18 20:35:28
(4)아파트 앞에 새우튀김 트럭이 왔나봐요
(5)저는 퇴근이 늦었는데 카톡으로
(6)새우 지금 사면 당신왔을때 식어서 맛없을텐데…라고 와서
(7)그냥 사놔. 라고 했어요
(8)그랬더니 옆골목 호떡집서 호떡하나 물고 새우 사장님께 호떡도 갖다드리고 차에서 30분을 기다리다
(9)저 올 시간에 따끈한 새우 딱 받아서 저 오자마자 먹게하더라구요
(10)진짜… 살면서 느끼는건 정말 남편이 심성이 착하니 싸울 일도 속상할 일도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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