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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해당 교사의 직무가 정지되어 다른 학부모님들께 큰 고충을 드리게
(2)되어 괴로운 마음 뿐입니다. 그래서 탄원도 하셨겠지요. 이해합니다.이러한 사정을 알려드리려 했으나, 여의치 않더군요.
남들에 주는 피해에 대해 사과한다가 아니라 이해한다고 하는건 탄원서를 썼다는 행위를 어떻게 보면 무시한다고 보일 여지가 있는데 왜 저런 사족을 붙였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학부모들이 해당 교사에 대해 탄원서를 썼다는건 그 교사가 평소에 훌륭했거나 혹은 그 교사가 직위해제되어서 아이들 케어가 힘들어졌다거나 아니면 주호민 아들의 행동이 심하다고 생각했다는건데 어떤 이유에서든 그 교사가 직위해제까지 되는건 심하다고 생각하거나 학교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탄원서를 썼다고 봅니다.
이 사건을 멀리서 떨어져서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내 아이가 타인에게 주는 불편함에 대해서 관대하고 타인이 내 아이에게 주는 불편함에 대해서는 엄격하다고 보여질 여지가 있는데, 본인마저도 그렇게 보일 여지가 있게 작성이 된 것 같아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