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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 존스 주니어의 전성기 하이라이트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장면
프로에서 미들급부터 헤비급까지 4체급을 석권한 레전드
90년대를 풍미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복싱계를 휩쓸고
현재에도 중량급 역대 최고의 재능러로 평가 받는 선수인
로이 존스 주니어 (
Roy Levesta Jones Jr)
그 선수가 한 기자와 인터뷰를 하는데…
기자 : 요새 선수들중에 당신의 젊은 시절 같은 선수가 있나? 로이 존스 주니어 : ‘부츠 (Boots)’ 에니스
이름 – 자론 에니스 (Jaron Ennis)
링네임 – 부츠 (Boots)
국적 – 미국
나이 – 26세 (1997년 6월 26일)
체급 – 웰터급
키 – 178cm
리치 – 188cm
아마추어 전적
-2014 라스베이거스 골든글러브 라이트웰터급 은메달
-2015 라스베이거스 골든글러브 라이트웰터급 금메달
프로 전적
-32전 31승(28KO) 1NC
-현 IBF 웰터급 인터림 챔피언
역대급 재능러이자 레전드 로이 존스 주니어가
본인의 젊은 시절을 보는 것 같다는 선수 ‘자론 에니스’
이 외에도 전 WBC 웰터급 챔피언인 숀 포터도 에니스를 보면 로이 존스 주니어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하는 등
복싱 업계로부터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움직임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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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피하는 헤드 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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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어퍼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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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타를 허용하지 않는 동체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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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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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주먹은 다 흘리고, 본인은 다 때리고 미소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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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IBF 주니어웰터급 챔피언인 세르게이 리피네츠를
6라운드동안 가지고 놀다가 KO 시키기
https://simg.donga.com/ugc/MLBPARK/Boardvideo/16/89/35/25/16893525525430.mp4#t=0.01
위빙하는 위치를 예측하여 오버핸드 훅
https://simg.donga.com/ugc/MLBPARK/Boardvideo/16/89/35/25/16893525525431.mp4#t=0.01
턱에 정확히 꽂히는 펀치
https://simg.donga.com/ugc/MLBPARK/Boardvideo/16/89/35/25/16893525525432.mp4#t=0.01
여유롭게 회피 후 시간정지 퍼포먼스
https://simg.donga.com/ugc/MLBPARK/Boardvideo/16/89/35/25/16893525525433.mp4#t=0.01
지난주에는 체급내 상위 컨텐더인 로이만 비야를 상대로
유효타 3배 차이로 두들기고 코뼈를 골절시켜버림
지난주 경기에서 보여준
자체 슬로우모션 후 혼자 시간을 배속하는 퍼포먼스가 현지에서 뜨거운 화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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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이팅, 아웃 복싱 둘 다 잘하고
양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상대방에게 혼란을 주는 스타일
게다가 웬만한 경량급 선수들보다 스피드가 빠르고
KO율 87.5%로 펀치력도 매우 강하다는 평가.
완벽한 6각형 복서 그 자체이지만,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그를 웰터 역대급 재능이라고 평가하는데에는
세계 레벨에서 경쟁하는 복싱 선수들도 엄두를 내기 힘든
‘천재들만이 보여주는 동물적인 움직임과 천부적인 감각’이 묻어있기 때문이라고 함.
현 세계 챔피언들을 계속 콜아웃 하면서 도발하는데
퍼포먼스가 너무 압도적이라 경기 성사가 지지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