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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리 없는 꽃게, 상품 하자 아냐” 큰절 사과했
(2)던 소래포구 상인들 호소
(3)입력 2023.07.01. 오후 4:01 수정 2023.07.01. 오후 4:39
(4)김자아 기자
(5)소래포구 상인들의 ‘큰절 사과’ 이후인 지난달 24일 소래포구에서 구입한 ‘다리잘린 꽃게’ 사진./온라인커뮤니티
(6)인천 소래포구에서 이른바 ‘꽃게 바꿔치기’ 사건으로 상인들이 엎드려사과한 이후에도 여전히 다리가 떨어진 꽃게를 구입했다는 후기가 잇따라 나왔다. 논란이 계속되자 소래포구 측은 “상품에 큰 하자가 있지않다”며 비난 여론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7)신영철 소래어촌계장은 1일 연합뉴스에 “꽃게를 잡아 좌판으로 옮겨판매하는 과정에서 살아있는 꽃게라도 다리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그렇다고 상품에 큰 하자가 있다고 보진 않는다”고 했다.안광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장도 “일부러 다리 없는 꽃게로 바꿔치기하는 것은 당연히 문제가 있지만, 단순히 다리 떨어진 꽃게가 포함된 걸 상술로 보긴 어렵다”고 했다.
(8)소래포구의 한 상인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꽃게 사진들을보면 다리는 일부 떨어져 있더라도 배 부위는 깨끗한 모습”이라며 “신선도 측면에서 크게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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