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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학간 우리딸이 페미가 되었습니다..
(2)안녕하세요
(3)요즘 젊은사람들이 여기에 고민상담 한다고 해사 가입후 첫글 올립니다.
(4)제가 머리가 안좋아서 우리딸도 그랬는지 열심히 학원도 다니고 독서실도 다녔는데 수능 성적이 잘 안나왔습니다..
(5)경기도권 대학과 인서울 대학 재던중 기숙사생활 하지 말라고 제가 강력히 권유하여 서울내 여대에 들어갔어요..
(6)20년 내내 그리고 학기초 까지만해도 수다도 잘떨구 항상아빠 아빠하며 잘 따르던 딸이.. 어느순간 얘기도 안하더라고요..
(7)머리도 남자처럼 짧게 자르고 저만 보면 경멸하는 눈빛(이건 보면 압니다)으로 째려보고 지방 문 닫고 가네요..
(8)그리고 방 지나가다가 우연히 친구들이랑 얘기하는거 들었는데 한남충 어찌고 남자는 더러운 존재고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9)살도 많이 쪘어요
(10)외모는 이쁘기도 하지만(제눈엔)귀염고 어딜가도 꿀리진 않겠다 생각되고 항상 저랑 와이프랑 사랑으로 키웠다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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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여대는 아닙니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