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큰일 날지도 모르는 9호선 출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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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곡소사선 노선도
(2)인천국제공항선
(3)인천1호선
(4)GTX-(예정)
(5)지하철 1호선
(6)경의중앙선지하철 59호선) GTX-B[예정]
(7)지하철7호선
(8)[부천종합운동장
(9)(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
(10)대곡소사선 L=18.347km
(11)대곡소사선 노선도 고양시 제공
(12)대곡소사선 지하철 개통으로
(13)일산이랑 부천에서 강남 출퇴근 하는 인원들 합류예정..
(14)그것도 김포공항역부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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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곡소사선 개통 코앞…’지옥철 9호선’ 혼란 예
(2)* 이성관 | 입력 2023.06.11 17:28 | 수정 2023.06.11 17:53 | 댓글 0
(3)사진=중부일보DB
(4)지하철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대곡소사선)의 개통을 앞두고 9호선을 이용하고 있는 승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5)곡소사선이 현재도 철로 불리는 9호선의 김포공항역에서 환승이 되면서 이를 통한 환승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면서다.
(6)11일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에 따르면 대곡소사선은 이르면 6월 말, 늦으면7월 초께 개통을 앞두고 있다.
(7)대곡소사선은 기존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의 연장선으로 부천 소사에서 시작해 부천종합운동장~원종~김포공항~고양 능곡~대곡을 잇는 18.4km의 복선전철이다.
(8)대곡소사선의 개통으로 그동안 서울 강남까지 먼 길을 돌아갔던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은 김포공항에서의 환승을 통해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9)하지만 그만큼 9호선의 혼잡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0)현재 김포공항역에는 9호선, 5호선, 김포골드, 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이 지나간다.
(11)여기에 대곡소사선까지 추가되면 김포공항역은 국내 최초 5중 환승역이 된다.
(12)그중 서울 여의도와 강남권을 지나는 9호선은 ‘지옥철’로 유명하다.
(13)실제 철도통계연보에 나온 9호선의 출근 시간(7시~8시) 최대 혼잡도(지하철한 칸 정원 160명을 100%로 계산)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00%(최대236%) 이상을 유지하다 2017년 이후부터는 170% 내외의 혼잡도를 유지하고 있다.
(14)혼잡도가 낮아졌음에도 여전히 칸에 270명 이상의 승객이 탑승한다는 뜻이다.
(15)이런 상황에서 대곡소사진이 개통되면 경기도 서북부 시민들의 9오선으로의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혼잡도 역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16)김포공항역을 관리하는 코레일과 서울시, 9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메트로9호선 등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7)코레일은 대곡소사선 개통 이후 김포공항역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출·퇴근시간대 질서 유지, 환승안내 등을 위한 요원을 배치하고, 바닥형 안내표지를설치할 계획이며 서울시는 당초 2024년 초 9호선에 추가 계획이 있었던 8편성 중 3~4편성을 앞당겨 올해 말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18)서울시메트로9호선 역시 안내 방송 및 요원 배치 등을 통해 고객들의 동선을분리할 계획이다.
(19)서울시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발표했듯이 올해 말까지 9호선편성이 추가될 예정이지만, 7월 초 대곡소사선이 개통하는 만큼 그 사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안전이 가장 우선인 만큼 제일 신경쓰도록 하겠다”고강조했다.
(20)이성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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