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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층 아파트서 10살 초등생 추락
(2)사…사라진 아들 찾아다닌 母
(3)세계일보 | 2023.06.06 14:12최종수정 | 2023.06.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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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엄마가 잠시 다른 방 간 사이 창문으로 떨어져…홈캠에추락 직전 모습 찍혀
(6)게티이미지뱅크
(7)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10살 초등학생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8)6일 안양만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9분쯤 안양 만안구 한 아파트단지 4층 커뮤니티센터 건물 옥상화단에서 A(10)군이 크게 다친 채 발견됐다.
(9)A군은 ‘꽝’하는 추락 소리를 듣고 그를 발견한 아파트주민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치료를 받던 A군은 이날 오전 4시48분쯤 숨을 거뒀다.
(10)22층 아파트인 자신의 집에서 놀던 A군은 엄마가 어린여동생을 돌보기 위해 잠시 다른 방에 들어간 사이 혼자 놀다가 주방 쪽의 열린 창문을 통해 추락한 것으로파악됐다. 아버지는 외출 중이었다.
(11)주방 쪽 창문은 환기를 목적으로 열어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2)경찰은 해당 세대 내 설치된 홈캠 등을 통해 A군이 주방에 있는 식탁에 올라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실제 추락장면은 찍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3)A군의 어머니는 이 같은 사실을 모른 채 A군을 찾아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14)경찰은 여러 정황을 종합했을 때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15)판단, 변사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
(16)김수연 기자 sooya 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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