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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기 제육덮밥이 있다
(2)그냥 기본적으로 평타 이상 치는 맛이고특출남 없이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다
(3)맛이야 뭐.. 언제나 먹던대로 뻔한 맛이지만
(4)그래도 먹었을때 적당히 매콤하고 적당히 달달한게
(5)언제먹어도 후회없이 잘 먹을 수 있는 느낌이랄까?
(6)그런 이 제육볶음이 범죄도시라고 치자
(7)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제육볶음도
(8)아침에 먹고 점심에 먹고
(9)또 저녁까지 먹으려고 하니 뭐랄까 … 좀 … 질린다랄까 ..
(10)외식 생각도 나고 …
(11)양식, 일식, 중식 다른게 좀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기 마련이다.
(12)그래서 아무리 맛있게 비벼 먹어보려해도
(13)세번째 먹으려고하니 물려서 좀 맛이 없게 느껴지는게 사실이
(14)또 막상 밖으로 나가서 식당을 돌아다니다 보면
(15)까맣 오징어 먹물치킨
(16)무슨 검은색 치킨이 나오질 않나..
(17)김치찌꼭 뜨거개가워야하만냐면서
(18)김치찌개도 차갑게 먹을 권리가있다고 씨부리더니
(19)너도이아이스 김치찌개 먹으라고 안먹으면 얼음에 대한 차
(20)별이라 하고있고..
(21)채식만을 선호하며 그 누구보다 육식을 혐오하시는 분들이만들고 웃돈 얹어주티를드 고 계 신 ….지
(22)왜또굳식물이성거패면서까지
(23)기어코 육식상의징햄인버를시
(24)그렇게 온갖 번뇌에 빠진채로
(25)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와 꼬르륵 배가 고파졌을 때
(26)마침 식탁 위에 딱 올라와있는
(27)든든한 제육볶음 한접시!!
(28)내일 아침에도 맛있게 또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