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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촌스러워 10년 전 제품인줄” 한국서 3백만원에 판
(2)매 일본, 결국 망했다?
(3)입력 2023. 5. 13. 21:55 수정 2023.5. 13. 23:23
(4)파나소닉 신형 노트북 ‘렛츠노트’
(5)[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엄청난 두께, 팔리는게 이상하다”
(6)조롱거리가 됐던 일본 대표 전자기기 업체 파나소닉의 신형 노트북이 결국 한국에서 참패한것으로 전해진다.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7)파나소닉 노트북 SV 시리즈. [공식 페이스북 캡처]
(8)파나소닉 신형 노트북 ‘렛츠노트’ 은 톡톡한 외형으로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놓은 노트북의 2배 가량 되는 두께와 투박한 디자인 때문이다.
(9)노트북의 두께가 25mm에 달하는데,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북3 프로의 두께가 11.3mm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2배나 더 두껍다.
(10)렛츠노트는 마그네슘 합금바디를 사용해 1kg도 채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지만, 투박한 디자인 때문에 “엄청 무거워 보인다”는 오해를 사고 있다.
(11)렛츠노트 노트북이 두꺼운 이유는 D-SUB 단자, RJ45유선랜, 풀사이즈 HDMI 등을 사용하고있는 일본 환경에 맞춰 다양한 포트를 지원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용자가 원하면 CD-ROM까지 내장할 수 있다.
(12)일본 현지에서는 오래된 노트북과의 호환 및 76cm 높이 낙하시험 등도 통과한 내구성 뛰어난 제품으로 알려져 많은 직장인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한국 시장에는 맞지 않는 제품이라는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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