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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받은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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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흰머리 많은 76세
(2)그러니까 염색 필수라는 78세
(3)자연스러운 게 최고인 백발 92세
(4)그런데 갑자기
(5)남의 집 할아버지 때문에
(6)난리 난 할머니들
(7)문제라면 그건 바로
(8)94년 동안
(9)이라는 것
(10)내추럴 블랙의 주인공
(11)94세 박노택 할아버지!
(12)앞이 너무 깜깜해요…!
(13)호적으로는 31년생이고
(14)실제나는94세예요
(15)록증민등주
(16)澤)택(박노
(17)달라진 건
(18)약간의 주름뿐
(19)염색은 해본 적이 없고
(20)가발도 사본적이없어요
(21)뿌리부터 까만색과
(22)젊은이보다 많을 것 같은
(23)빽빽한 머리카락
(24)숱도 가지고 색도 가지고
(25)모든 걸 가진 이 남자
(26)제작진 머리할아버지 머리
(27)할아버지보다 약 50살 어린
(28)방송국 동생은 흰 반점 반
(29)제작진 의문의 1패….
(30)사실 피해자(?)를 많음
(31)3살 형아
(32)나이 차이 얼마 안 나는 형들
(33)가뿐히 발라버리고
(34)(같이 붙여놓지 믈르고…)
(35)동년배 F4
(36)할아버지 친구들 맞습니다…
(37)그중 최대 피해자는
(38)할아버지의 짝꿍
(39)어머니는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40)할 말이 많아 보이는 할머니
(41)대역 재연
(42)같이 시장이라도 가면
(43)머리색 차이로
(44)지겹도록 들어 온 오해의 말들
(45)CM떡볶이
(46)눈치 이남편
(47)이젠 지규와…
(48)해도해도 너무하다고 너무 차이가 난다고
(49)이젠 지규와…
(50)여기는 잘 생겼고 젊고 나는 늙었고
(51)엄마하고 아들하고 찍은 사진 같다고 그래요
(52)영감이 그러죠
(53)문제의 사진
(54)할아버지. 지금까지
(55)무사하신 게 다행입니다.
(56)그저 해맑으심
(57)할아버지 눈치 챙기세요!!!!
(58)’당신 머리하고 나하고 바꿨으면 좋겠다’ 그 소리밖에 안 해요
(59)나만 늙었다!
(60)미안하지않냐고
(61)미안하긴뭘미안해
(62)자기 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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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평상으로 쫓겨나
(2)반성의 시간을 갖는 중.
(3)몰라요 나도 왜 이런가 모르겠다
(4)나는 그냥 타고난 곤뎅 >_<
(5)자신의 모습에
(6)한껏 자아도취
(7)안 하얘지는 사람은 100살 되어도 안 하얘져요
(8)할아버지의 블랙 부심은
(9)이발소에서도 멈추지 않는데…
(10)64살이에요
(11)아무리 봐도 노인이다.
(12)(할말하않)
(13)동년배의 부러운 눈빛에
(14)따가운 뒷통수
(15)덕분에 어깨도 롯데타워 만큼 상승
(16)비디오 1
(17)괜히 나온 말이 아닌데
(18)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가
(19)어떻게 90년 동안
(20)뱀파이어 머리가 가능한 걸까?
(21)저새치가 없으신 것 같으신데요?보다
(22)(진심) 진짜 부럽다 (가득)
(23)모근에 멜라닌 색소를 분비해주는 세포들이 많이 분포되어있어요
(24)피부과 전문의
(25)그 색소를 만들어내는 세포가 늙는 거죠
(26)그래서 그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백발이 되는 거예요
(27)이런 분은 제가 봤을 때 대대로 머리카락이
(28)흑발이셨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29)이 모든 게 유전?!
(30)그리고 밝혀진
(31)놀라운 비밀
(32)할아버지의 어머니도
(33)생을 마감한 83세까지
(34)타고난 검은 머리를 유지하셨던 것
(35)할아버지뿐만 아니라
(36)6남매도 모두가 흑발을 타고났다
(37)우리 집안에 하얀 사람은 없었어요
(38)90여년 간의 블랙 부심 킹정합니다
(39)그래도 평화를 위해
(40)할머니는 고민달리기로 약속~
(41)아이 이쁘다 이쁘다
(42)하야면 하얀 태로 예쁘지
(43)까마면 까만 대로 예쁘고
(44)파뿌리 될 일이 없으니건강… 사랑… forever. 인건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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