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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헤어지라는 여자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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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모님과 식사중 남친의 행동좀 봐주세요.
(2)전 27살,남친은 29살입니다.
(3)남친이 저희 부모님을 모시고 오늘식사 대접을
(4)해드렸어요
(5)남친이 식사를 다하고선 저희 부모님앞에서
(6)이쑤시개로 손도 안가리고 이쑤시개 사용하고
(7)밥다먹고 담배피러 먼저나갔다가 다시 들어왔어요
(8)아빠는 버릇장머리 없고 예절이 안되었다면서
(9)한개를 보면 열을 아신다면서 헤어지길 권유하시고
(10)엄마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럴수 있다.
(11)그런걸로 아빠보고 욱하냐고 뭐라고 하시공..
(12)남친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13)남친은 3년이나 사겼는데 헤어지라는 너네 아빠가
(14)속이 좁은게 아니냐..
(15)밥값도 자기가 지불했는데
(16)너무 인색하지 않냐는 입장입니다.
(17)아빠가 너무 예민하셨던걸까요..
(18)님들은 어떻게 보시나요?ㅠ

나는 아버지편…한 번 봐줄까 싶었는데 밥값 이야기에서 돌아섰음…아버지가 예민하고 꼰대가 아님…사람 고쳐서 쓰는 거 아니고 근본은 바뀌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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