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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바지 입는 알바에게 한마디 한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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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픈한 후로 좋은 알바 친구들, 좋은 손님들 덕분에 내가 인복은 참 타고 났구나 생각했어요.날씨도 그 중에 한명이에요. 손님들이다.씨 칭찬을 얼마나 하던지^^ 인사성도 바르고일도 잘 한다구요. 제가 나이가 더 많음에도시 보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을 했어요.인품은 나이에서 오는 게 아니라고 새삼 느낍니다.
(2)다만 근무 복장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그동안 씨가 수면 바지를 입고 오는 것에대해 터치를 안했는데, 한 손님이 불편함을 표시했고, 저 역시 손님의 의견에 동의를 해요. 수면바지보다는 요즘 유행하는 조거팬츠라던가예쁜 츄리닝도 많으니 그렇게 입고 와줄 수 있을까요?
(3)작지만 츄리닝 정도는 살 수 있을 정도의 보너스를 급여 계좌로 송금했어요. 이번 일로씨 기분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4)항상 근무 잘 해줘서 고마워요:) 자는데 방해가되었다면 미안해요.
(5)읽음: 14:02
(6)앗 점장님 입금 확인했습니다! 안보내셔도 되
(7)저희 어머니도 알바하는데 수면바지는 아니지않냐고 몇번 말씀하셨는데 그럴때마다 집 앞이라 괜찮다고 했던 제가 부끄러워지네요ㅠㅠ역시 어른들 말씀은 하나 틀린게 없네요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신경쓰겠습니다!점장님 근무 화이팅하세요 ~

점장이 천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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