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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느낀 인종차별에 대해 얘기하는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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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들끼리 놀러나갈때, 레스토랑 같은데를 가요.

그럼 거기서, ‘너희 여기 뭐 먹으러 왔나?’ 라는 식으로 쳐다보고

그다지 환영해주지 않아요.

일단 좀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죠.

그리고 내가 들어가서 한국어로 얘기하면,

누군가 가서 한국어로 얘기하면, 분위기가 훨씬 누그러져요.

그건 그냥 얘기가 안통할까봐 긴장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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